익명 16:39

존중을 배울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연애하면서 상대가 존중받는 다는 느낌을 못받는 다는 말을 들어서요 존중하고

연애하면서 상대가 존중받는 다는 느낌을 못받는 다는 말을 들어서요 존중하고 싶은데 제가 방법 자체를 모르는거 같아서 책으로 읽고 느끼면서 배우고 싶은데 상대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추천해주세요

상대방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당혹스럽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크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몰라서 배우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그 태도 자체가 이미 상대를 존중하고자 하는 아주 큰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존중은 단순히 '친절함'이 아니라, 상대의 독립된 인격, 감정, 가치관을 내 기준에 맞추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기술입니다. 이를 배우기에 좋은 책들을 단계별로 추천해 드릴게요.

1. 관계의 대화법을 배우고 싶다면

[비폭력 대화] - 마셜 B. 로젠버그

  • 추천 이유: 존중의 시작은 '말'입니다. 내 의도와 다르게 상대를 평가하거나 비난하는 말투를 쓰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게 해줍니다.

  • 배울 점: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의 감정을 관찰하고 공감하며 대화하는 구체적인 공식(관찰-느낌-필요-부탁)을 익힐 수 있습니다.

2. 사랑의 본질과 태도를 익히고 싶다면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 추천 이유: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내가 연마해야 할 '기술'이자 '능동적 태도'로 정의합니다.

  • 배울 점: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은 그가 '나의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 자신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임을 깊이 있게 깨닫게 해줍니다.

3. 정서적 연결과 공감이 어렵다면

[당신이 옳다] - 이혜신

  • 추천 이유: 한국 사회의 정서적 맥락에서 '존중'이 무엇인지 가장 명확하게 짚어주는 책입니다.

  • 배울 점: 상대의 말이 내 논리에 맞지 않더라도,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만큼은 언제나 옳다'**는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충고나 조언보다 중요한 '심리적 심폐소생술'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4. 남녀의 소통 방식 차이를 이해하고 싶다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

  • 추천 이유: 다소 고전적인 구분일 수 있지만, '존중의 방식'이 성별이나 개인의 성향에 따라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배울 점: 내가 생각하는 존중(예: 해결책 제시)이 상대에게는 무시로 느껴질 수 있음을 배우고, 상대가 원하는 방식의 지지를 제공하는 법을 배웁니다.

책을 읽으며 실천해볼 팁

책을 읽으실 때 아래 질문들을 연인과의 관계에 대입해보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1. 나는 상대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듣는가?

  2. 상대가 힘들다고 할 때 "그건 네가 잘못했네"라며 가르치려 들지는 않는가? (판단하지 않기)

  3. 상대의 사소한 취향이나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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