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8:30

월세집 2년정도 살았는데 벽지 물어내줘야되나요? 집 들어올때부터 벽지에 습기가차서그런지 갈색으로부분 변한곳이 듬성 2~3곳 있었는데 이거

집 들어올때부터 벽지에 습기가차서그런지 갈색으로부분 변한곳이 듬성 2~3곳 있었는데 이거 해결해달라고했더니 다이소에서산 벽지스티커 붙여주고갔거든요? 2년정도살았는데 개가 벽지를구석모퉁이들을 찢어놨는데 (거실,신발장,방안) 3군데 찢었고 거기 벽지상태는 좋지않은곳이걸 이사갈때 전체도배 해주고가야되나요?

음, 상황이 좀 복잡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두 물어내야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1.처음부터 있었던 습기 및 갈색 변색 부분:

이 부분은 입주 시부터 있었고, 집주인에게 알렸으며, 집주인이 다이소 벽지로 임시 처리까지 해줬으니 세입자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수리를 해주지 않아 벽지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고 역으로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2.개가 찢어놓은 벽지 부분:

이건 반려동물에 의한 손상이니 세입자 책임이 맞습니다.

벽지는 소모품이라 2년 정도 살았으면 자연적으로 감가상각이 됩니다.

비용의 50~70% 정도만 부담하겠다든가 식으로요.

정리하자면,

습기 문제는 집주인 책임이니 물어낼 필요 없다고 강하게 주장하세요.

개가 찢은 부분은 책임은 인정하되, 벽지의 기존 상태와 감가상각을 고려해 합리적인 선에서 수리 비용 일부만 부담하겠다고 협의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집주인과 잘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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