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0:39

진지하게 상황 타파할 수 있는 방법 여쭙고싶습니다 저는 예비 고1 미성년자이고 꽤나 괜찮은 현생을 살았다 자부할 수

저는 예비 고1 미성년자이고 꽤나 괜찮은 현생을 살았다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갑작스레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되었어요. 사실 이상하다 할 것도 없습니다. 무언가 잘못된 것을 알고있는데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가스라이팅을 당한것 같기도 합니다. 10시만 되면 눈꺼풀이 무거워져 8시간은 기본으로 자던 저인데 하루의 절반은 울면서 보내고 일주일동안 7시간도 자지 못했습니다. 자살과 같은 부정적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왼 손목에 상처가 없으면, 정확히는 그 상처가 주는 고통이 없으면 숨이 막히고 불안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잠에 들면 매일 악몽을 꿉니다. 저는 항상 쓰나미에 휘말리고 바다 한 가운데에서 익사합니다. 정신적으로 힘든 것 같아요. 더 이상 꿈도 꾸기 싫고 제가 만들어둔 완벽한 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근데 그 결과가 항상 죽음입니다 제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는 이 사실을 모르시는데 이전에 한 번 들켰을때 제 커리어를 생각해서 상담도 병원도 가지 말라 당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목 놓아 우시는 어머니도 처음 봤었고요. 하지만 저는 지금 제게 필요한 것이 정신병원이고 이 모든 원인이 어머니에게서 왔다는 것 또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저만 겪는 게 아니고 저만 힘든것이 아님 또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직장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고요. 이기적이라 생각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아버지 없이 살면서 세상은 온통 어머니 뿐이었습니다. 저는 이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바르게 살아가는 어머니의 딸이 되고싶습니다..그만둬야 한다는 의지는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끝에선 결국 날붙이를 집어드는 게 생활 패턴이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칼과 가위같은 모든 상처날만한 것들을 치우고 버려봐도 결국 저는 아득바득 다시 상처를 내게 됩니다. 그러곤 이상한 고양감이... 항상 이런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죄책없이 제게 인형이 되라 말씀하셨고 저는 수긍했습니다. 여러 폭언과 같은 말을 들어가면서도 좋은 딸이 되고싶었는데 사춘기가 뭐라고 의견 좀 내봤다고 바닥에 머리가 처박힐 것 같네요지금 실수로 전부 지웠다 다시 쓰는 중인데 이런것에도 참지 못하고 또 자학을 하게 될 것같습니다 사흘만 더 참으면 신기록인데 정말 어렵네요.이런 글로 선생님들의 눈과 감정 버리게 만들어 죄송드립니다. 결론은 제가 이 상황을 타개할 만한 방법....이나 대안이 있을까요. 혹은 다른 생각이 안나게 만드는 사소한 습관같은 것도 좋습니다. 저는 지금 절박하고 살고싶습니다 부디 첨언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게 상황 타파할 수 있는 방법 여쭙고싶습니다에 관한 답변드립니다.

당신이 지금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합니다. 이러함 속에서도 용기 있게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고 도움을 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이 매우 강하고 혼란스럽겠지만, 해답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 안에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지금의 감정을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어른, 선생님, 친구 또는 가족에게 이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오는 부담과 갈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정신건강 전문가, 즉 상담사 또는 정신과 의사는 당신이 겪고 있는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즉각적인 지원 요청: 가까운 친구 또는 믿을 수 있는 성인에게 지금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세요. 혼자서 감당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2. 전문가 상담 받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예약하세요. 많은 학교에서는 무료 또는 저렴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담에서는 지금 느끼는 감정을 세심하게 다루고, 안전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3. 자기 돌봄과 안전 확보: 자해하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순간, 즉시 안전한 공간에 머무르세요. 집에 칼이나 위험한 물건이 있다면 치우고, 혼자만의 시간을 최소화하세요. 몸과 마음도 함께 돌봐야 하며,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 가벼운 산책 등으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세요.

4. 감정을 기록하기: 일기나 감정 노트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세요. 이 과정이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전문가에게 더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도움됩니다.

5. 긴급 상황 시 연락망 확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가족, 친척, 1577-0199 또는 1393과 같은 긴급 상담 번호를 기억해두세요. 심한 충동이 느껴질 때 바로 연락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즉각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힘들다고 혼자서 버티지 말고, 당신이 느끼는 감정을 인정하며, 전문가와 함께 조금씩 치유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힘든 이 순간도 반드시 지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조금씩, 한 걸음씩 나아가며 자신의 삶을 다시 만들어가는 용기를 가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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