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6:32

6.25전쟁때 학도병 사망자가 몇명이였나요? 할아버지가 6.25전쟁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였는데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 하셨는데 그때 같이

할아버지가 6.25전쟁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였는데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 하셨는데 그때 같이 참전했던 친구들은 모두 전사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6.25전쟁때 참전했던 학도병 사망자는 몇명이였나요?

학도병은 징집연령 18세에 미달한 14~17세 사이의 중학생(현재의 고등학생 포함)들로 6.25 전쟁 당시 학도병 전사자 수는 정확히 특정하기 어렵지만, 국가기록원 및 군 기록에 따르면 최소 2,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경우 공식적으로 139명의 학도병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당했으며, 단일 전투에서는 70명의 학도병이 전사하기도 하는 등 지역 및 부대별로 많은 수의 학도병이 희생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약 3만 명의 10대 청소년이 참전했고, 전쟁기념관에는 1,976명의 학도병 전사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학도의용군이 참전한 주요 전투는 하동화개전투(1950.07.25 ~ 31), 포항전투(1950.08.05~20)가 있고,

재일학도의용군은 인천상륙작전(1950.09.15~19), 장진호전투(1950.11.26~12.13), 백마고지전투(1952.10.06~15)에도 참전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연령대가 현재 기준으로는 11세인데 당시엔 초등학교 입학을 늦게 했을수도 있습니다.

3~4년 늦게 했다면 15세 전후가 되겠죠.

주요부대 학도병 전투 (나무위키 '학도의용군' 참고) - 학도병 참전인원 대비 전사자 비중이 큽니다.

서울학도포병대 - 7사단 18포병대대가 신규 포병을 모집할때 나이를 속여가면서 지원한 용산중학교, 덕수상업중학교, 경동중학교, 한양공업중학교, 서울중학교 등 서울지역 30여개 학교에서 재학생 341명이 선발되어 1950년 11월 26일 평안남도 덕천군 일대에서 중공군과 전투중에 130여 명이 전사했습니다. 부상자는 훨씬 더 많이 나왔겠죠.

소년병 - 15~17세의 어린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도병을 포함해 각 지역에서 총 25,000여명이 있었으며 확인된 전사자 2,464명, 전상자 3,000명이 있다고 합니다.

춘천사범학교 - 1050년 6월 26일 209명이 16포병대대에 입대하여 춘천, 인제 지역에서 참전 후 15명이 전사.

태백중학교 - 1951년 1월 14일 학생 126명과 교사 1명이 3사단 23연대에 입대, 인제 현리전투, 가칠봉전투에 참전, 18명이 전사.

군산중학교 - 1950년 7월 14일 240명이 제7학도병간부교육대에 입대하여 다부동전투에 참전, 63명 전사.

전주북중학교 - 1950년 7월 학생 400여 명과 교사 10명이 포항지역 전투에 참전했고, 학생 38명과 교사 10명이 전사

군산사범학교 - 1950년 7월 90여 명이 안강전투에 참전, 29명이 전사.

군산영명중학교 - 1950년 7월 포항지역과 하동지역 전투에 참전, 25명이 전사.

전남지역 - 1950년 7월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 강진 등 17개교 학생 183명이 순천에 임시 주둔하던 국군 15연대에 자원입대해 7월 25일 하동 화개전투에 참전, 70여 명이 전사.

순창 지역 - 1950년 7월 순창 지역 학생 200여 명이 7사단 8연대에 입대하여 영천전투에 참전.

3사단 학도병 - 대구에서 지원한 87명의 학도병은 수도사단을 거쳐 입대해 71명이 포항으로 배치되어 1950년 9월 11일 포항여중 전방에서 전투가 벌어졌고, 48명이 전사, 13명이 포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1유격대대 - 1950년 8월부터 대구역 광장에서 모병 활동을 통해 학도병 560여 명으로 육본 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를 만들고 9월 11일까지 유격훈련을 실시한 후 9월 14일 경북 영덕군 장사동에서 상륙작전을 펼쳤고, 인민군 5사단과 치열하게 전투중 적 270여 명의 적을 사살하는 결과를 냈지만, 학도병 139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었습니다.

대부분 전사한것으로 보입니다.

경주중학교 - 1950년 7월 15일 200여명 제7학교병간부교육대에 입대하여 다부동 전투에 참전, 48명이 전사.

경주문화·공업중학교 - 1950년 7월 15일 200여 명이 제7학도병간부교육대에 입대하여 다부동전투에 참전.

대구지역 - 1950년 7월 15일 대구지역에서 학생 700여 명이 제6사단에 배속되어 영천과 신령전투에 참전.

대구상업중학교 - 1950년 7월 초순 야구선수단 20여 명이 학도의용군에 지원, 각종 전투에 참전.

경북중학교 - 1950년 7월 경북중학교 학생들이 개인별로 제7학도병간부교육대에 입대하여 안강과 다부동 전투에 참전, 53명이 전사.

대구의과대학 - 1950년 7월 45명이 제7사단에 배속되어 영천전투에 참전.

웅동중학교 - 1950년 7월 23일 학생 46명과 교사 1명이 지원하였고, 낙동강방어선에서 18명이 전사.

서귀포농업중학교 - 1950년 7월 25일 124명이 지원하였고, 45명이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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