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때 학도병 사망자가 몇명이였나요? 할아버지가 6.25전쟁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였는데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 하셨는데 그때 같이
학도병은 징집연령 18세에 미달한 14~17세 사이의 중학생(현재의 고등학생 포함)들로 6.25 전쟁 당시 학도병 전사자 수는 정확히 특정하기 어렵지만, 국가기록원 및 군 기록에 따르면 최소 2,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경우 공식적으로 139명의 학도병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당했으며, 단일 전투에서는 70명의 학도병이 전사하기도 하는 등 지역 및 부대별로 많은 수의 학도병이 희생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약 3만 명의 10대 청소년이 참전했고, 전쟁기념관에는 1,976명의 학도병 전사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학도의용군이 참전한 주요 전투는 하동화개전투(1950.07.25 ~ 31), 포항전투(1950.08.05~20)가 있고,
재일학도의용군은 인천상륙작전(1950.09.15~19), 장진호전투(1950.11.26~12.13), 백마고지전투(1952.10.06~15)에도 참전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연령대가 현재 기준으로는 11세인데 당시엔 초등학교 입학을 늦게 했을수도 있습니다.
3~4년 늦게 했다면 15세 전후가 되겠죠.
주요부대 학도병 전투 (나무위키 '학도의용군' 참고) - 학도병 참전인원 대비 전사자 비중이 큽니다.
서울학도포병대 - 7사단 18포병대대가 신규 포병을 모집할때 나이를 속여가면서 지원한 용산중학교, 덕수상업중학교, 경동중학교, 한양공업중학교, 서울중학교 등 서울지역 30여개 학교에서 재학생 341명이 선발되어 1950년 11월 26일 평안남도 덕천군 일대에서 중공군과 전투중에 130여 명이 전사했습니다. 부상자는 훨씬 더 많이 나왔겠죠.
소년병 - 15~17세의 어린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도병을 포함해 각 지역에서 총 25,000여명이 있었으며 확인된 전사자 2,464명, 전상자 3,000명이 있다고 합니다.
춘천사범학교 - 1050년 6월 26일 209명이 16포병대대에 입대하여 춘천, 인제 지역에서 참전 후 15명이 전사.
태백중학교 - 1951년 1월 14일 학생 126명과 교사 1명이 3사단 23연대에 입대, 인제 현리전투, 가칠봉전투에 참전, 18명이 전사.
군산중학교 - 1950년 7월 14일 240명이 제7학도병간부교육대에 입대하여 다부동전투에 참전, 63명 전사.
전주북중학교 - 1950년 7월 학생 400여 명과 교사 10명이 포항지역 전투에 참전했고, 학생 38명과 교사 10명이 전사
군산사범학교 - 1950년 7월 90여 명이 안강전투에 참전, 29명이 전사.
군산영명중학교 - 1950년 7월 포항지역과 하동지역 전투에 참전, 25명이 전사.
전남지역 - 1950년 7월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 강진 등 17개교 학생 183명이 순천에 임시 주둔하던 국군 15연대에 자원입대해 7월 25일 하동 화개전투에 참전, 70여 명이 전사.
순창 지역 - 1950년 7월 순창 지역 학생 200여 명이 7사단 8연대에 입대하여 영천전투에 참전.
3사단 학도병 - 대구에서 지원한 87명의 학도병은 수도사단을 거쳐 입대해 71명이 포항으로 배치되어 1950년 9월 11일 포항여중 전방에서 전투가 벌어졌고, 48명이 전사, 13명이 포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1유격대대 - 1950년 8월부터 대구역 광장에서 모병 활동을 통해 학도병 560여 명으로 육본 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를 만들고 9월 11일까지 유격훈련을 실시한 후 9월 14일 경북 영덕군 장사동에서 상륙작전을 펼쳤고, 인민군 5사단과 치열하게 전투중 적 270여 명의 적을 사살하는 결과를 냈지만, 학도병 139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었습니다.
대부분 전사한것으로 보입니다.
경주중학교 - 1950년 7월 15일 200여명 제7학교병간부교육대에 입대하여 다부동 전투에 참전, 48명이 전사.
경주문화·공업중학교 - 1950년 7월 15일 200여 명이 제7학도병간부교육대에 입대하여 다부동전투에 참전.
대구지역 - 1950년 7월 15일 대구지역에서 학생 700여 명이 제6사단에 배속되어 영천과 신령전투에 참전.
대구상업중학교 - 1950년 7월 초순 야구선수단 20여 명이 학도의용군에 지원, 각종 전투에 참전.
경북중학교 - 1950년 7월 경북중학교 학생들이 개인별로 제7학도병간부교육대에 입대하여 안강과 다부동 전투에 참전, 53명이 전사.
대구의과대학 - 1950년 7월 45명이 제7사단에 배속되어 영천전투에 참전.
웅동중학교 - 1950년 7월 23일 학생 46명과 교사 1명이 지원하였고, 낙동강방어선에서 18명이 전사.
서귀포농업중학교 - 1950년 7월 25일 124명이 지원하였고, 45명이 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