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7:28

친오빠가 게이인것같아요... 친오빠가 게이인것같아요... 저희 가족이 해외로 이민을 갔었는데 오빠는 좀 살다가

친오빠가 게이인것같아요... 저희 가족이 해외로 이민을 갔었는데 오빠는 좀 살다가 중학교 들어갈때쯤에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해서 혼자 한국에서 공부를 하게 됐어요 워낙 어렸을때부터 따로 살기도 했고 제가 옛날에는 한국어를 막 잘하는 편이 아니었어서 언어의 장벽때문에 조오오금 어색해졌어요 그래서 오빠의 성지향성이라던가 전에 만났던 사람들을 모르긴했어요... 오빠가 또 자기 얘기도 많이 안하는 편이라서요 그런데 이번에 저혼자 한국에 갈 일이 생겨서 오빠집에서 잠깐 머무르게 됐는데 집에서 그 러브젤을 봐버렸어요... 물론! 여자한테도 쓸 수 있는건 알아요! 근데 그걸 본 바로 다음날에 오빠가 완전 옛날부터 친했던 오빠 친구랑 영화보러온 모습을 봤어요... 친구일 수도 있는거 알아요 근데 뭔가 딱... 친구가 아니라 연인같은 모습이고 그냥 알겠더라고요... 그 모습 보니까 오빠가 가족 두고 혼자 한국가서 살겠다 한 이유가 저 오빠 때문인 것 같고 저 오빠 때문에 울 오빠랑 저랑 좀 어색해진것같고 괜히 미워졌을정도예요!!!사실 저는 오빠가 게이든 아니든 전혀!!! 상관없고 누굴 좋아하든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운 오빠예요 근데 저희 집이 좀 엄격한? 기독교라서요... 만약에 집안 어른들이 오빠가 게이인거 알면 어떡하겠어요... 혼나는건 둘째치고 정신병원 들어갈지도 몰라요 진심으로... 오빠 혼자 한국가는거 찬성해서 이렇게 됐다고 엄마가 막 죄책감 느끼실ㅋ가봐 걱정도 되고요이런 생각하는것 자체를 오빠가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혹시 저희 오빠를 이성애자로 바꿀 순 없나요??? 막 호모인 친구들이 자기 가족은 자신을 이해못해준다 이랬을때 제가 막 가족들 너무하다면거 막 그래ㅛ었는데 막상 제 가족이 호모인것같으니까 좀 그래요... 무엇보다도 저한테는 오빠가 너무너무 소중해서 오빠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살면 안되는걸까요... 다음주 월요일이 출국날인데 그냥 오빠한테 게이냐고 물어봐볼까요ㅜㅜㅠ 오빠 입에서 게이맞다는 말 들으면 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도 모르게ㅛ어요ㅠㅠ 그냥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제발 착각이길 ㅠㅠ

오빠가 게이인지 고민되시죠

오빠의 성 지향은 자연스러워요

대화로 솔직한 마음 전해보시길 바래요!

오빠를 이해하고 지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소중한 가족이니까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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