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3:52

꿈일기로 보는 심리상태 음 제가 꿈일기를 8일에 걸쳐서 썼는데 이걸 바탕으로 단순히 뭐:

음 제가 꿈일기를 8일에 걸쳐서 썼는데 이걸 바탕으로 단순히 뭐: 불안감이 반영된 꿈입니다 이런 단순한 해석말고 좀 더 심도 있는 해석을 원합니다. 제 심리 상태가 어떤건가요? 참고로 11년생입니다 꿈 일기12/6  어제 꿈에서 엄마랑 옷가게? 를 갔던것같다, 그 옷을 만드는 사람이 내게 아무말이 없길래 나는 가져와도 되는 줄 알고 민트색 천을 엄마 앞에 가져갔다.그런데 그  아저씨 몇분후에 이쁘게 생긴? 파란색 다람쥐같은게 그려진 옷을 내게 주려고 했던것같은데?갑자기 카운터에서 소환이 되더니, 나보고 철분 수치가 정상이 100인데 내가 77이라서 이 옷을 못산다고 했다.아 그리고 어제 꿈에서 북한에서 무언가를 빼돌리는 애 꿈도 꿨다.다같이 수영을 하는 장소에서 숨을 참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밀수 하려고 했던것같은데 걔가 숨을 때 진흙 더미를 뒤집어 쓸때가 많았는데 그것때문인지 수영장에서 오물 냄새가 난다며 어떤 여자애가 의심을 했던것같다. (그 여자애가 고등학교에 있는 어떤 언니 얼굴이였다) 또 꿈에서 고등학교 화장실에 있었는데, 어떤 흑인 여자언니가가 나보고 내가 얼굴이 크다고 했다…그래 내가 죄인이다 흐으윽 꿈에서도 외모가지고 돌려 까이고.그리고 입안쪽 맨끝에 이빨이 완전히 썩는 꿈을 꿨다.12/7꿈에서 학교 가는거 늦을까봐 빠르게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엘레베이터 안에 들어서니 어떤 사람이 제 옆에 있었다.금발 머리 숏컷에, 핫핑크 스웨터를 입고 있었는데피부는 뭔가 수두 흉터가 있는것처럼 생기없고 푸석푸석하게 까만 느낌이 있어가지고,좀 무섭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사람이 자꾸 엘레베이터 열릴때마다 내릴려고 했다 , 그래서 내가 "아 위험하니 다음에 내리세요! " 이러면서 그 사람을 엘레베이터 안으로 다시 잡아당겼지만, 다음 층에서 또 열리니 결국 나갔다 겁나 소름돋았다. 설마 집에 있는 내가 물안준 꽃이 영혼으로 나타난걸까? 소름12/8오늘은 꿈이 전혀 기억 나진 않지만 되게 기괴한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꿈을 꿨다. 흑백 이였는데내용은 미친 내용이였다. 어떤 가족 집에 벌레 같은게 있었는데, 그걸 방문자들이 알면서도 계속 방관해서 결국에는 눈알이 다 파먹힌 엔딩이였던것같다. 기분이 되게 불쾌했다. 그걸 다 보고 엄마가 내방으로 들어왔었는데 내 표정이 좋지 못했다.그리고 또 다른 꿈도 하나 꿨는데 어떤 백화점에? 개맛없는 피칸 파이만 계속 진열대에 있는 꿈이였다. (짜증)12/9오늘 꿈에서 또 빵집에 있었다. 거의 2일 연속으로 빵이 꿈에서 계속 나온다. 바닐라 파운드 케익도 나왔다.신기하게도 꿈 일기를 쓴지 3일정도 되니 갑자기 꿈에서 꿈일기에 대한 생각이 나며 뭘 적을지 고민하게 됐다. 아 그리고 꿈에서 흑역사도 생각나서 쪽팔렸다 ㅠㅡㅠ, 내가 학교 급식실에서 평소에 앉던 자리에 나를 중학교 2학년때 괴롭혔었던 남자애랑 걔의 여자친구가 같이 앉아있었다. 놀랍게도 나를 괴롭혀던 남자애의 옷차림이 검정색 패딩에 검정 바지를 입고있었는데 현실에서도 걔의 일상패션이 그거였다. 뭐 무튼 왜 꼭 꿈에서까지 나를 괴롭히던애 얼굴을 봐야하는거지? 하하;; 걔 여자친구까지는 괜찮은데 굳이?? 이건 꿈과 별개의 내용이지만 오늘 반에 (눈꼽 때너라) 늦게 들어갔는데 내 자리가 어디있는지 모르겠었어서 (우리는 자리가 매일 바뀌고 선생님이 컴퓨터 화면으로 자리가 어디있는지 보여줌) 잠시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반을 봤더니 애들이 실실 웃고 있었다, 그냥 아무 자리에 앉은뒤에 뭘 하고 있었는데 몇분뒤에 그 실실웃었던 애중 한명이 선생님이 자리를 보고 헷갈려하자, 내가 잘못 앉아서 그런거라고 했다. 잘 알고있으면서 도데체 왜 그러면 말 안했는데? 은따인가 싶다아 근데 진짜 난 내 얼굴이 너무너무 싫다 갈수록 맘에 안든다. 아 갑자기 생각났다. 어제 과외 숙제를 안해서 한시간전에 급하게 과외 숙제를 했었는데, 1시에 숙제를 시작했는데 2시인 과외 시간까지도 숙제를 못끝냈었다… 근데 갑자기 내 과외 선생님이 유명인사가 되는 꿈을 꿨다,12/11며칠간 꿈을 안꾸다가 악몽을 꿨다.우리집에 어떤 기괴한 괴물? 보라색인 괴물이 집안에 있길래 개무서워서 화장실로 달려가서 엄마에게 말했고 엄마는 차분하게 이모집에 가자고 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내가 또다시 그 괴물이 나타날까봐 걱정이 된 나는 빨리 엄마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하려고 했지만, 엄마는 알았다고 만 할뿐 계속해서 있다가 결국 아빠가 집에 와서 (아빠가 라면도 삼) 같이 얘기하다가 꿈이 끝나는듯싶었지만, 어쨌든 아파트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을때 말벌 벌집이 우리 집 창문밖에 매달려있었다 말벌을 피하다가 내가 바늘로 구멍을 손에 미세하게 낸뒤 말벌을 잡고 내손에 직접 말벌 침을 찔렀다?그리고 여자 화장실에 있는데 문의 크기가 일반 화장실의 절반 크기라서 내가 오줌 싸면 다 볼수있는 구조였다 (아니 왜 그렇게 만들어놨는데 진짜 실용성 없게), 어떤 금발 머리를 한 여자가 부담스럽게 문을 손으로 잡더니 날 뚫어져라 쳐다봤다, 솔직히 개무서웠는데 갑자기 뭔가 정신적인 장벽이 깨지는 느낌이 들더니 내가 “하하 이거 꿈이지롱” 이랬는데 내가 진짜로 꿈인걸 자각한건지 그냥 꿈인걸 자각하는 꿈을 꾼건지 기억이 안나네 하하12/13: 샤워실에서 지렁이가 나왔다 일부 지렁이는 내가 밟아서 조각났던것같다.12/14어제 이모랑 통화를 해서 20일날 만나기로 했었다.꿈에서는 오늘 만나는것이라고 돼있었고 내가 거울을 봤는데 갑자기 교정전 이빨로 돌아가있었다 이빨이 완전 뻐드렁니였다, 공포에 질린 내가 유지 장치를 한동안 안낀게 생각나서 그걸 안으로 밀어넣으려고 했는데 이빨에 안껴졌었다 뭐 어쨌든 택시를 이모랑 탔다.

안녕하세요:) 강남 최면심리상담센터 지안의 대표 상담사 송준영입니다.

11년생이신데 이렇게 꼼꼼하게 8일간 꿈 일기를 기록하신 점, 그리고 단순히 불안하다는 해석을 넘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신 점에 대해 깊은 격려와 칭찬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학생분이시지만 존중의 의미로 호칭하겠습니다)께서 보내주신 꿈 일기는 현재 무의식이 보내는 아주 구체적이고 중요한 신호들을 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단순히 불안하다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합니다. 꿈에 나타난 상징들은 현재 선생님의 자존감, 통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복합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꿈들이 보내는 신호를 해석해 드리고, 이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스스로 조절하여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인 EFT 감정자유기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설명을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EFT 학습 자료를 먼저 공유해 드립니다.

EFT 감정자유기법 무료로 배우기(자기돌봄 방법) : https://blog.naver.com/mindful_jun/223267227586

[꿈 일기를 통한 심층 심리 분석]

선생님의 꿈 일기에서 발견되는 핵심적인 심리 테마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자기상에 대한 수치심과 검열 (외모, 냄새, 치아)

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외모에 대한 지적(얼굴이 크다), 신체적 결함(이빨이 썩음, 교정 전 뻐드렁니), 그리고 냄새(수영장에서 오물 냄새가 난다며 의심받음)는 현재 선생님의 자존감이 많이 위축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수영장에서 진흙을 뒤집어쓰고 냄새가 난다고 의심받는 장면은 심리학적으로 수치심을 상징합니다. 남들이 나의 단점을 알아챌까 봐 두렵고,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끊임없이 검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0대 초반은 외모와 타인의 평가에 가장 민감한 시기이지만, 꿈의 강도로 보아 선생님께서는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가혹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무력감 (엘리베이터, 과제, 괴물)

엘리베이터 문이 자꾸 열려 낯선 사람이 들어오거나 나가는 상황, 과외 숙제를 시간 내에 끝내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집안에 괴물이 들어왔는데 엄마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지 않는 듯한 상황들은 현실에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에 대한 무력감을 나타냅니다.

해야 할 일(학업)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압박감을 내가 통제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 무의식은 이를 통제 불가능한 꿈의 상황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안전해야 할 집(안식처)에 괴물이나 벌레가 들어오는 것은 내 마음의 방어벽이 약해져 외부의 스트레스가 내면 깊숙이 침투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 상처의 재경험과 대인관계의 두려움 (괴롭혔던 친구, 화장실 문)

중학교 때 괴롭혔던 친구가 꿈에 나타나고, 화장실 문이 절반밖에 없어 남들이 볼 수 있는 상황은 과거의 트라우마와 현재의 대인관계 불안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친구의 등장은 과거의 상처가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았음을, 그리고 학교나 학원 등 사회적 공간에서 또다시 평가받거나 공격받을지 모른다는 경계심이 무의식에 깔려 있음을 시사합니다. 화장실은 가장 사적인 공간인데, 문이 작아 다 보인다는 것은 나의 사생활이나 약점이 남들에게 노출될까 봐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해결책: EFT 감정자유기법 적용하기]

꿈은 무의식이 해소되지 않은 감정을 처리하려는 시도입니다. 하지만 꿈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깨어있는 상태에서 EFT를 통해 꿈이 보여준 부정적인 감정(수치심, 두려움, 무력감)을 해소해주면, 악몽이 줄어들고 현실에서의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선생님의 꿈 내용을 바탕으로 EFT를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혼자 있는 조용한 공간에서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증상 확인 및 측정

먼저 가장 괴로웠던 꿈의 장면이나 감정을 하나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12/9 일기에 적은 과거 괴롭혔던 친구를 본 상황을 다뤄보겠습니다.

상황: 꿈속 급식실에서 나를 괴롭혔던 남자애를 다시 마주침. 감정: 억울함, 두려움, 쪽팔림, 불쾌함. 신체 감각: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이 뛰는지 확인해 보세요). 고통 지수: 이 감정이 얼마나 큰지 0에서 10 사이로 점수를 매겨봅니다. (예: 8점)

수용확언

손날(손바닥 옆면)을 톡톡 두드리면서 아래 문장을 소리 내어 3번 반복합니다.

비록 나는 꿈에서까지 그 아이를 봐서 기분이 나쁘고, 그때의 기억 때문에 여전히 위축되고 억울하지만, 이런 나를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비록 나는 내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고, 남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까 봐 늘 불안하고 수치스럽지만, 이런 나를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연속 두드리기

이제 몸의 타점(정수리, 눈썹 안쪽, 눈가, 눈밑, 코밑, 입술 아래, 쇄골, 겨드랑이 아래)을 순서대로 두드리며 솔직한 마음(연상어구)을 이야기합니다.

(정수리) 꿈에서 걔를 또 봐서 너무 짜증나. (눈썹) 왜 하필 내 자리에 앉아있는 거야. (눈가) 그때 기억이 나서 너무 불쾌해. (눈밑)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 (코밑) 남들이 나를 보고 웃는 것 같아 수치스러워. (입술아래)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쇄골) 이 불안함, 이 억울함. (겨드랑이)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

뇌조율 과정

손등의 약지와 새끼손가락 사이 움푹 들어간 곳을 두드리면서 다음을 수행합니다.

눈을 감았다 뜹니다. 고개는 고정한 채 눈동자만 오른쪽 아래를 봅니다. 왼쪽 아래를 봅니다. 눈동자를 시계 방향으로 크게 회전합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2초간 흥얼거립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숫자를 셉니다. 다시 노래를 2초간 흥얼거립니다.

연속 두드리기

다시 한번 3번 단계의 연속 두드리기를 반복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편안해지는 말을 섞어봅니다.

(정수리) 아직도 화가 나고 무섭지만. (눈썹) 이제는 지나간 일이야. (눈가) 나는 그때보다 더 성장했어. (눈밑) 꿈은 꿈일 뿐이야. (코밑) 내 무의식이 불안해서 그런 꿈을 꿨구나. (입술아래) 이제 이 불안을 놓아주기로 선택해. (쇄골) 나는 안전해. (겨드랑이) 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깊은 쉼호흡

쇄골 아래를 두드리며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쉽니다. 3번 반복합니다.

고통지수 재측정

처음에 느꼈던 불쾌함이나 두려움이 8점에서 몇 점으로 내려갔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아직 점수가 높다면, 남은 감정(예: 여전히 찝찝함)을 가지고 위 과정을 반복합니다.

[추가적인 전문가 조언]

영화관 기법: 보라색 괴물이 나오는 꿈이나 벌레 꿈처럼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무서운 경우, 이 꿈을 영화관 스크린에 띄워놓고 나는 멀리 떨어진 관객석에서 바라본다고 상상하세요. 그리고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리모컨으로 일시 정지를 누르고, 그 장면이 주는 공포감이 사라질 때까지 타점을 두드립니다. 괴물을 우스꽝스러운 모양으로 바꾸는 상상을 하며 두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 비난 멈추기: 꿈일기 중 그래 내가 죄인이다 흐으윽이라며 자책하는 부분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외모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선생님은 결코 죄인이 아닙니다. 거울을 보며 EFT를 하면서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연습을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선생님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정신과 방문이 우선이며, 필요할 경우 무의식의 핵심 감정과 신념을 다룰 수 있도록 무의식 상담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서적 불안은 혼자 감당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빠르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제공하는 정보는 감정 탐색과 심리적 지지를 통해 삶의 평온함을 돕기 위함입니다. 정신과적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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