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9:53

중국 가는게 맞을까요 제가 며칠전에 한강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인스타를 땄고 다음날

제가 며칠전에 한강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인스타를 땄고 다음날 한국에서 만났어요 너무 재밌었고 서로 관심도 있는 거 같아요. 호주 중국 이중국적이라 왔다 갔다 하시는 거 같은데 크리스마스날 중국으로 올 수 있냐고 하시더라고요 같이 보내자고 말이죠. 전혀 의심되는 거 없고 그냥 같이 중국에서 시간을 보내면 굉장히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요즘 중국에 연류된 캄보디아 사건이 좀 걸려서요 내년 2월에 한국 오시긴하는데 그 전에 너무 보고 싶어요 중국 가는 게 맞을까요??

중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아요.

이중국적이 인지된 순간 중국에선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고 중국국적을 바로 박탈해 버립니다.

때문에 해외 출생이나 기타 편법적인 방법으로 이중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인은 무조건 그 사실을 숨깁니다.

처음 만난 외국인에게 그걸 얘기했다? 좀 수상하네요.

지금은 첫눈에 반한 강렬한 이성적 끌림(사실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작용, 쉬운말로 콩깍지)에 상대방이 뭐든 다 좋아 보이고 하는 말도 다 믿게 되지만 거리와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사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다중국적에 해외여행도 빈번히 다닐 정도로 부유하고 잘생긴 젊은 중국인이라면 굉장히 해픈 것도 사실이고요.

둘다 젊고 연애도 좋은 경험이니 사귀는 건 자유지만

중국으로 직접 찾아가시는 건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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