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6:35

고양이끼리 친해지지를 못하고 있어요.. 제가 총 3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는 3년됐고 둘째는 8-9개월됐고 막내는

제가 총 3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는 3년됐고 둘째는 8-9개월됐고 막내는 2개월 된 애기고양이입니다..근데 둘째가 자꾸 셋째 목을 자꾸 물려고 합니다. 저번에 셋째가 목에 혹 같은게 생기고 그게 터져서 지금 그 부분에 털이 없는 상태인데 자꾸 거기를 물려고 하고 서로 장난을 심하게 칩니다..그래서 두마리를 각자 다른 방에 배치를 해뒀는데 셋째를 제 방에 놔두고 둘째는 다 돌아다닐 수 있게 문을 다 열어놓고 있는데 저희 가족이 평일엔 아침부터 저녁시간까지는 집에 없다보니 셋째를 그 시간까지는 계속 방에 놔둬야겠더라고요.. 물론 화장실이랑 밥이랑 물 다 배치를 해주고 갑니다!근데 이러다가 고양이들끼리 못 친해지는거 아닌가 해서 걱정입니다.. 세마리 다 풀어주고 가기엔 둘째가 셋째한테 너무 심한 장난을 치는거 같아서 혹시나 셋째가 죽진 않을까해서 풀어놓진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가 클 때까지는 제 방에서 조금 지내게 하는게 좋을까요..?집에오면 셋째가 놀 수 있게 둘째를 잠시 방에 두고 놀 수 있게 해주고 있는데 또 그러면 둘째가 계속계속 울어서 문제입니다.. 첫째랑 둘째랑 부모님이랑 저랑 다 같은 방에서 자고 셋째는 잠은 제 방에서 혼자 자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그리고 또 첫째가 둘째랑 셋째랑도 친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순한 편이고 둘째랑 셋째가 활발한 편인데 자꾸 첫째가 캣타워에 앉아있으면 자리를 뺏는건 물론이고 간식을 줄 때도 둘째가 첫째 간식을 뺏어먹을 때가 있어서 첫째는 다른 방에서 간식을 따로 줍니다..이 세마리를 어떻게 친해지게 할 수 있을까요?그리고 셋째는 당분간 클 때까지는 제 방에서 있게 하는게 좋을까요? 크고 나서도 이런 심한 장난을 칠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직접보는 것은 아니다보니 질문자님이 질문글에 적은 정황으로 의견을 남겨봅니다.

첫째의 경우 착하군요 사람에 비유하자면 첫째는 어른이다보니 청소년기에 들어서 둘째나 초등학생샅은 셋째가 장난 치는 것에 참아주거나 그 둘의 장난이 심하면 냥냥펀치나 하악질을 하기 보다는 첫째 스스로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인데 그런 둘째나 셋째의 장난이 서열에 대한 도전이 아니라는 것을 아니까 그렇게 참아주고 비켜 주는 것같군요 다만 둘째가 내년이 맘때면 2살에 가까워 올텐데 그 때까지 둘째가 어떻게 자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서열을 둘째가 가지려고 첫째에게 도전하려는 경향이 생길겁니다 그 때는 첫째에게 질문자님이 힘을 실어주면 되겠고 지금은 그대로 두어도 되겠는데 첫째가 먹이/간식을 둘째나 셋째에게 계속 양보하는 것 같아서 야위어 가는 같다면 특식을 첫째에게틈틈이 챙겨주는 것이 좋을겁니다

둘째의 경우 첫째만 보다가 자기(둘째)보다 어린 셋째가 들어와서 좋기는 하는데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를 아직 모르는 것 같군요 그래서 나름 장난을 친다고 치는 것이 덩치가 자기(둘째)보다 작은 셋째에게 힘조절도 못하고 아픈 곳에 대한 배려도 없는 상황이겠군요 이경우 질문자님이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둘째의 장난이 닿지 않는 공간에서 셋째가 회복할 때까지 분리를 하거나 같은 공간에 두어야 한다면 셋째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셋째의 상처를 붕대로 가볍게 감싸줘서 같은 공간에 혹시나 셋째를 둘째가 물어도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군요

궁금증 해결에 참고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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