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9:59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귀여운 강아지면 좋겠어요 어릴때부터 예민하고 상처도 잘 받는 성격이라 힘들어요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그냥

어릴때부터 예민하고 상처도 잘 받는 성격이라 힘들어요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그냥 하는 말에도 상처받고 맨날 할줄아는건 우는것밖에 없던 애가 크면서 달라질줄알았는데 상처는 그대로 잘 받고 눈물 참는 법만 배운 사람이 됐어요 그냥 한말도 과대해석해서 괜히 자학하게 되고요 공부도 애매한 실력이라 매일 학원가서도 혼나기만 하는데 선생님이 소리지르는 걸 듣거나 남이 저를 가르켜주면서 답답해하는 순간마다 너무 힘들고 그냥 눈물부터나오고 숨막혀요 항상 그래서 저는 타인이 나에게 무언가 물어볼때 답답하더라도 티내지말고 다정하게 알려주자 라고 다짐하면서 행동해도 늘 저에게는 타인이 저를 답답해하며 짜증나하는 모습만 보는것같아요 그럴때마다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아무런 쓸모도 가치도없는 사람 같아요 제가 남에게 100만큼주고 타인에게 100만큼 받길 기대하고 상처받는 제 모습이 너무 바보 같아요 그러면서 밖에서 욕 먹고 늘 집에 늦게 들어와서 어머니에게 배고프다고하고 늦은 밤에 급하게 밥 먹는 제 모습이 한심하고 보기 힘들어요 제가 칭찬 받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매일매일 칭찬을 받으면서 살수도 없는거고 성장하기 위해선 그정도의 힘듦은 감안해여한다고 하지만 성장은 없고 힘들기만 한것같아요 사실 예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선생님이 하신 말로 크게 상처를 받았었는데 당시에는 너무 슬펐어서 학교도 빠지고 하루종일 울면서 밥도 안 먹고 살았었는데 당시 그 말을 들었을때 주변 사람들의 표정이나 분위기 당시 했던 말들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요 제가 공부를 못했어서 선생님이 하시는 질문에 대답을 못했을때 주변 사람들이 저걸 모르냐는 듯의 반응 같은것도 생각나고 자꾸 곱씹으면서 생각하는 저 자신도 싫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해도 마음의 짐이 덜어지지 않는것같아요 학교에서도 저만 공부를 못해서 선생님들이 제 친구들 늘 응원하실때마다 저에게는 공부 좀더 열심히 하자는 말을 하세요 저도 나름다로 노력하고 있는데 결과가 안 나와주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성적이 낮으니까 뭐랄까 항상 뭔가 무시받는 기분이 들고 그냥 평소에도 가벼운 이미지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늘 저에게 당연한듯이 구는것같아서 힘들어요 고민들 말해도 주변에서는 너가~~를 했어야지~ 로 말해서 그냥 딱히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리고 제가 뭘 잘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나름 학기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둔 과목이 있었어서 그걸 진로분야로 밀었는데 후반으로 갈 수 록 점수가 떨어지고 등급이 떨어지니까 주변에서 너 여기로 진로가 희망이지않냐 열심히 해라 라고 하는데 그런 말들으면 그냥 숨막히고 더 하기 싫어요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고 뭐든 다 애매해서 짜증나요 저도 잘하고 싶은데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늘 배신하는 것같아요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매일 밝은 이미지로만 보여서 이런 제 다른 모습을 보였을때의 반응이 두렵기도 해요 몇개월전까지 누군가 저를 한심하기 보고 답답하다고 할때마다 화장실에서 조용히 울기도 많이 울고 제 자신을 많이 깎아내렸어요 제 뺨을 치거나 머리카락을 뜯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었는데 안 좋은 습관이고 자해라는 걸 알았어도 늘 계속했던것같아요 예전에 심리치료도 받아보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고 부모님께 제저신이 돈 먹는 기계처럼 보이고 발전할 의지도 없는 제 자신이 한심해서 그냥 그만 다니자고 그랬어요 매일매일 하루 기분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해요 솔직히 성인이 되고 주변 사람들 연락도 다 끊고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있어요 매번 집가면서 모든 세상사람들이 귀여운 강아지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꿈에서라도 그게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사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그냥 생각나는 걸 줄줄 글로 적어봤는데 그냥 이상한 글이네요..빨리 이 힘든 기억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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