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일반고 1학년이고,현재 내신은 노력 안 해도 2등급 초에 25등 정도 나오는 편이에요. 모고는 영어 3등급, 나머지는 4등급대입니다.지금까지는 그래도 전북대나 인천대 정도는 가겠지 생각하면서 지냈어요. 진로는 항공관제사로 정해두고요. 생기부도 항공 관련으로 맞췄으요ㅠㅠ 근데 솔직히 말하면 진짜 이거 아니면 안 된다 마음은 없고 그냥 진로를 정해야 하니까 괜찮아 보이고 남들이 멋있다 하는 진로라서 고른 것 같아여여요ㅜㅜ얼마 전에 상담을 받았는데, 항공대는 내신 기준으로는 과도하향인데 최저는 못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ㅎㅎㅎ…….. 그래도 인서울 쪽도 넣어봤는데 이대랑 홍대 문과계열은 적정이 떴어요!!!! 담임 선생님도 내신 조금만 더 챙기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마음이 너무 흔들려요 ㅠㅠ 솔직히 이대나 홍대 갈 수 있다면 항공대 안 가도 될 거 같아요.… 아직 미친듯이 노력 안 해본 거리서 그렇게 하면 더 높은 대학도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근데 레전드 문제는 생기부를 이미 항공 관련으로 다 채워놨다는 것!!!!! 이 상태로 인서울 문과계열을 지원할 수 있나요.?..?? 선생님은 그럼 교과전형으로 가야 한다고 하셨는데 3년 내내 진로에 딱 맞게 생기부 쌓아서 그 분야로 가는 학생은 진짜 드물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내신 관리 열심히 해서 교과로 가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또 28입시부터 교과에서도 생기부를 반영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 진로를 지금이라도 바꾸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항공 관련으로 그냥 밀고 가야 할까요?… 항공관련 아니여도 건축이나 간호도 흥미가 있어요ㅜㅜ 제가 너무 김칫국 등런킹키이킹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