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변심 환불은 일반적으로 구매자가 제품을 받았을 때 제품 자체에 문제가 없으면, 제품을 반품하고 판매자가 이를 확인한 후 환불이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수거없음’ 옵션이 공식적으로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대부분 반품 및 회수가 필수예요(https://m.kin.naver.com/qna/dirs/511/docs/379081489?qb=MTHrsojqsIAg67CY7ZKI).
제품 미수령 상태에서 사유를 선택할 때 ‘배송 완료 상태인데 상품이 도착하지 않음’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맞습니다. 이 사유는 실제 배송 행위와 관련된 문제로 인정받기 때문에 환불 가능성이 높아요.
반대로 ‘다른 상품이 잘못 배송됨’이나 ‘상품이 설명과 다름’ 같은 항목은 제품을 받았으나 내용이나 상태에 문제가 있을 때 쓰는 사유라 단순변심과는 다르니 선택하면 환불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변심이지만 아직 상품을 받지 않은 상태라면 ‘배송 완료 상태인데 상품이 도착하지 않음’ 사유를 선택하시고, 판매자나 11번가 고객센터에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환불 요청을 진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https://www.11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