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3:48

친구한테 서운함 저저번주?쯤에 a네 집에서 저 포함 5명(a, a 쌍둥이, b, c)이서

저저번주?쯤에 a네 집에서 저 포함 5명(a, a 쌍둥이, b, c)이서 할로윈 파티를 했었어요제가 최근에 몸이 좀 아파서 응급실에 갔었는데원래 할로윈 파티를 롯데월드에서 하려고 했었던 거란 말이에요??근데 저희 엄마가 원래 밖에서 노는 걸 잘 허락을 안 해주시기도 하고응급실도 갔었다 보니까 상황이 좀 그래서 엄마가 a 어머니한테이번만 양해해주실 수 있냐 해서 집에서 놀게 된 거거든요?근데 이번에 a가 b랑 같이 롯데월드를 가자는거에요근데 저는 또 안 되니까!!!! 못 간다고 했죠그 때까지만 해도 a, b, a 쌍둥이 셋이서 가는 줄 알았는데오늘 들어보니까 c까지 해서 저만 빼고 네명이서 놀았더라고요!!!!심지어 원래 놀이공원을 가려고 했었는데 못 간거니까얼마 안 되서 롯월을 가자고 하는거는 원래 가기로 했던 데 가자하고 똑같은 멤버로 가자는 느낌이 있잔랑요? 제가 좀 설명을 못해서;;; 그니까 원래 가기로 했던 롯데월드를 못 간 거니까 이번에 롯데월드를 가는게 찐인 느낌???? 근데 또 저 때문에 못 갔었던 거니까 저만 빠지는 느낌ㅠㅜ이잔ㄹ아요 솔직히 걔네 잘못은 없긴한데 좀 많이 서운하고요또 제가 걔들이 롯데월드 가기 2일 전?에 a한테 문자로 12월달엔 될 수도 있다 했거든요 근데 이건 이번에 롯데월드 가기로 한 걸 취소하라는 말이 아니잖ㅇ아요???? 근데 a가 이미 자기들은 일요일에 가기로 했다고 저한테 보내더라고요저는 주말에 토,일 둘다 학원이랑 과외가 잡혀있어서 12월달에 가자는 것도 좀 어렵게 시간 내서 말한 건데ㅠ 이것도 저한테는 좀 섭섭하더라고요또 오늘 학교 오니까 a 쌍둥이랑 c가 자기들끼리 롯데월드 간 걸 완전 재밌었다는 듯이 얘기를 엄청 하더라고요.. a는 옆반이라서 못 보긴 했는데 a도 다른 애들한테 얘기했을 거 같아요그렇다고 제가 서운하다고 얘기하기도 좀 애매한게 제가 먼저 안 된다고 하기도 했고 걔네는 또 걔네끼리 그날 재밌게 놀았을 텐데 이제와서 제가 이러면 친구 입장에서는 좀 그럴 거 같고요ㅠㅜㅜ그냥 너무 속상해요

친구들과 함께 원래 계획했던 할로윈 파티가 님의 건강 문제와 어머님의 걱정 때문에 집에서 열리게 된 상황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이 님만 빼고 롯데월드에 다녀왔다는 사실에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롯데월드에 가려고 했다가 님의 사정으로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으니, 친구들이 나중에 다 같이 갔던 멤버들끼리 다시 롯데월드를 가는 모습은 충분히 서운하고 소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거예요. 특히 님 때문에 가지 못했던 곳을, 님만 빠진 채 다녀왔다는 점에서 더 큰 마음의 아픔이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님께서 12월에 함께 갈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이미 다른 날에 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는 많이 섭섭하셨겠어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친구들을 생각하고 제안했던 것이라 더욱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에 와서 친구들이 롯데월드에 다녀온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는 모습을 보셨을 때, 혼자만 그 이야기에 끼지 못하고 소외되는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한 감정입니다. 아무리 친구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려 해도, 님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즐거움이 자신과는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테니까요.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서운하다고 말하는 것도 상황상 쉽지 않을 것 같아 혼자 감정을 삭이는 게 얼마나 답답하고 힘든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님의 그런 솔직한 마음과 감정은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됩니다.

상단 광고의 [X] 버튼을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