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8:07
공부 진짜 못하겠는데 어쩌죠 현재 중3 학생이에요. 저희 지역은 고등학교를 성적순으로 가서 가내신 점수를
현재 중3 학생이에요. 저희 지역은 고등학교를 성적순으로 가서 가내신 점수를 많이 따놔야 해요.저는 다른 애들에 비해 공부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만큼 공부도 못했고 시험도 잘 못 봤어요. 그 점은 제 잘못이 맞죠..근데 제가 중2 때 진짜 많이 놀아서 성적이 개판이었는데 중3 올라면서 좀 정신 차리고 공부에 좀 시간 투자를 했어요. 여전히 다른 보통 애들보다 성적이 되게 떨어지지만 가내 신을 열심히 올렸어요. 중간고사 포함된 가내신을 보니 겨우 안정권에 들어왔더라고요. 여기서 줄면 좀 불안한 점수에요.이제 진짜 마지막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라 다른 때에 비해서 더 열심히 하고는 있어요.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진짜 너무 이해가 안 되고 문제집 풀 때 문제 틀리는 게 많아지고.. 그럴수록 자존감 떨어지면서 남들 다 잘 하는 걸 나만 못한다는 점이 되게 우울했어요.제가 노력을 해야 하는 건 잘 알고 있어요. 그 소리는 질리도록 들어왔어요. 근데 너무 슬프고 답답하니까 집중도 잘 안되고 계속 멍하게 있게 돼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고, 그냥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좋은 해결방안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님 위로도 괜찮으니 너무 심한 말만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지역도 고등학교를 성적순으로 짤라서 가내신이 무척 중요했었는데요, 작성자님이 쓰신 글 보니까 현재 공부를 아예 놓은 상태는 아니시고, 공부에 욕심이 없는 상태도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여기서 더 떨어지면 안돼","아 어떡해 이문제 안풀려.." 이런 생각들이 불안하게 만드니까 더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마지막 시험이라서 불안하고 긴장되는게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 불안함을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ㅜㅜ 그리고 중학교 내신은 고등학교 입학때 빼고는 엄청 중요하고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기 때문에 너무 부담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등학교 와서 보면 성적에 목숨걸다가 먼저 지쳐서 떨어져가는 친구들이 은근 많았고, 저 또한 성적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는데 고등학교 와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건 멘탈 관리였던 것 같아요...아마 이게 지금 작성자님께 가장 필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못봐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편하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 이번 시험 하나로 작성자님 인생이 결정되는게 아니니까, 앞으로의 길은 아직 열려 있으니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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