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학생비자 전, 워홀 아들이 2007년생이고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서 A레벨 마친후, 호주 퀸즐랜드 대학에 2026년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살며 일하는, 유학스테이션 상담원 "제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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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주신 상황은 실제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혼동하시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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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처럼 A레벨을 마치고 호주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이 잠시 워킹홀리데이(워홀)로 호주에 들어가 일하다가 학생비자로 전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워홀 비자 신청 시 재정증명(잔고증명)이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지가 핵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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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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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킹홀리데이 → 학생비자 전환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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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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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에서 워킹홀리데이(서브클래스 417 또는 462) 비자를 가진 상태에서 학생비자(subclass 500)로 전환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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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비자가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동안 학생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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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에서 신청하면 브리징비자(A)가 자동 부여되어, 기존 워홀 비자가 만료되어도 학생비자 심사 중 계속 체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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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워홀 비자로 체류하는 동안에는 한 고용주 밑에서 최대 6개월까지만 일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으므로, 학업 시작 전 장기 취업 계획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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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2026년 7월 입학 예정이라면 예를 들어 2025년 하반기에 워홀로 입국해 6~8개월 정도 체류 후 2026년 5월경 학생비자로 전환 신청 하는 일정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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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워홀 신청 시 잔고증명 관련 (학생 명의 계좌가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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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비자(462) 신청 시에는 보통 약 AUD 5,000 이상의 예치금 증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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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는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가 가장 확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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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래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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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계좌의 잔고증명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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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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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부모의 지원서(Statement of Support) 첨부 – "아들의 호주 체류비용을 부모가 전적으로 지원함"이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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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가지를 함께 제출하면, 본인 명의 계좌가 없어도 대부분 문제없이 승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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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워홀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도 되지만, 여권 정보나 잔고증명 등 세부 서류 업로드 형식이 까다로워서, 가능하다면 에이전시 검토를 한번 거쳐 제출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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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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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에서 학생비자로 전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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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증명은 부모 계좌로도 가능하며, 가족관계 서류와 부모 지원서만 추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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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학업 시작 전 호주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영어 및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워홀 비자로 일할 수 있는 직종이나 기간 제한을 잘 숙지하고 계획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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