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9:13

(진지)진로를 모르겠습니다 현재 중 2로 그리 큰 나이는 절대 아니지만 작은 나이는

현재 중 2로 그리 큰 나이는 절대 아니지만 작은 나이는 아닌 사람입니다. 바로 말하자면 제 장점은 웬만하면 다 평균이상의 실력을 내지만 단점은 특출난게 없다는 겁니다. 요즘은 야구와 과학과 토론에 재능이 있는거 같아 과학 공부는 원래 하고 있었고 야구는 도전중입니다. 이렇게 하나씩 도전 할 때마다 느끼는건 저보다 훨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것이고 이것은 '사회에는 이런 엄청난 재능을 노력까지 하는 이들이 넘쳐날 텐데 도대체 누가 날 써줄까?' 라는 걱정으로 이어 집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할아버지 육군 대위 6.25 참전용사, 외할아버지 소방관, 형은 카이스트 조기 진학... 도대체 제가 여기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평소 책도 많이 읽으시고 자기계발을 잘 하시는 분들입니다. 근데 저는 친구들과 농담따먹기만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고.... 이제 곧 노력해야 할 시기가 온다는 걸 알면서도 그러는 제가 답답하기도 합니다.

(진지)진로를 모르겠습니다 질문해주셨네요.

먼저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느끼는 혼란과 불확실성은 많은 청소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특히 자신이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고, 주변 인물들과 비교하면서 자기 위치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성장의 중요한 단계입니다.

당신의 강점은 여러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실력을 내며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는 것 자체입니다. 이는 매우 귀중한 자산입니다.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 없다고 걱정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진정으로 관심 있어 하고 꾸준히 계속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입니다. 야구, 과학, 토론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 이것이 나에게 맞는 것이구나"를 느낄 때까지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활동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성향과 흥미를 파악하고, 그 중에서 특히 즐기고 성취감을 주는 분야에 집중하세요.

또한, 주변 인물들이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고 해서 본인이 느끼는 열등감이 커질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의 길이 있으며, 남들이 가는 길과 본인이 가야 할 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토대로 작은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예를 들어, 과학 분야에 조금 더 깊이 파고들거나, 야구 실력을 늘리거나, 토론 실력을 키우기 위해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너무 비교하지 말고,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세요. 미래는 지금의 작은 노력들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임을 기억하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만의 길과 목표를 명확히 찾게 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너무 부담을 주지 말고, 꾸준히 발전하는 자신을 격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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