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1:02

이거 우울증인가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재밌는 새내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치만 2학년이 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재밌는 새내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치만 2학년이 되고 살도 많이 쪄서 밖에 나가는 걸 꺼려하게 되고 남들은 이거저거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나만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했습니다. 이후 살때문에 건강까지 안좋아지자 휴학을 하고 건강도 되찾으며 살도 많이 뺐습니다. 솔직히 살쪘을 땐 밤에 많이 울고 정말 가끔이지만 죽고싶단 생각까지 들어서 이거 우울증이다.. 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운동도 시작하고 건강하게 살빼서 이제 거의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과외 이외의 인생 첫 알바도 시작하고 외부활동도 하며 이제 우울감은 사라졌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내가 그랬던 건 잠깐 겪은 우울감이지 우울증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던 중 혼자여행을 가보고 싶어서 국내여행 계획을 짜게 됐습니다. 혼여 자체가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계획을 일주일 내내 짰습니다. 남들은 유난이라 했지만 그래도 계획 짜는 동안 행복했습니다.그런데.. 개인적 사정(사소한 이유임)으로 여행이 취소됐습니다. 물론 누구나 여행이 취소되면 슬프죠. 근데 이상하게 여행 취소 후 일주일 내내 밤에 울기만 합니다. 기운도 없고 내 인생은 왜 이모양일까.. 되는 일이 왜 없지? 이 생각만 듭니다. 처음에 부모님은 짧은 국내여행 취소된 거 가지고 왜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다가 생각 이상으로 오래 우울해하고 있으니 이제 제 상태를 걱정하십니다. 혹시..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우울증이 자리잡은 걸까요...?ㅜ 상담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도파민 불균형 상태입니다.

머 우울증도 도파민 불균형이긴 하지요.

하루 30분 이상 무조건 달리기하세요.

왠만하면 해 떠 있는 시간에 광합성하면서 달리시고요. 이것만 3개월해도 왠만한 우울증 자가치유됩니다.

님 지금부터 준비안하면 장기우울증올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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