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4:24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제목 그대로예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현재 고등학생인데 공부를 너무하기

그냥 제목 그대로예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현재 고등학생인데 공부를 너무하기 싫어요. 진로도 없고, 제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뭘 추구하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겠어요. 근데 이런건 누구한테 땡깡피울수도 없고 오로지 제 문제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저뿐인 걸 알면서도, 그 당연한게 뭐가 힘들다고 계속 쩔쩔매는지도 모르겠어요. 주변 애들은 진로가 없어도 어느정도 틀을 잡아놓는데 전 문과라는 것 밖에는 알아낸게 없어요. 심지어 문과도 돈을 잘 못번다는 걸 듣고선 불안해져요. 돈을 벌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은데, 못벌면 안되잖아요. 공부중에서도 수학 영어를 특히 못해요. 영어는 하면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수학은 답이 없어요. 학원을 다니는게 부모님한테 미안해요. 공부를 잘 하지도 못하면서 비싼 돈 주고 학원 다니니까 괜히 돈낭비 시키는 거 같아요. 부모님은 저에게 공부를 강요한적도 없고, 오히려 너가 행복하게 살라고만 하는데 그 말을 들으면 괜히 더 미안해져서 괜히 저 혼자 스트레스 받아요. 아 그냥 모르겠어요. 그냥 망한 거 같애요. 생기부도 다 진로에 맞춰야 하는데, 전 없어서 그러지도 못해요. 그냥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모르겠어요. 저혼자 느린 거 같고, 저혼자 다른 세상에 사는 거 같아서 너무 불안한데, 꼴에 학생때 추억 좀 만들자고 공부는 또 하기 싫어하고, 그냥 한심한 사람밖에 안남을 거 뻔히 알면서도 뭐가 그리 추억을 쌓고 싶은지 그냥 너무 미련해요. 그냥 앞길이 하나도 안보여요.

안녕하세요 저도 종종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그런 생각이 들 때는 공부에 집중하기보단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에 대해서 찾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공부는 하고싶은 게 생기고 나서야 해도 늦지 않지만 하고싶은 걸 찾는 일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 않거든요 우선 하고 싶은 걸 찾아보세요 취미와 직업을 연관 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고등학생인데 제 또래친구들이 전부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말해주고 싶었거든요 주변 친구들도 하고 싶은 게 많아보이고 나만 뒤쳐진 것 같아서 우울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남과 비교하지말고 나자신만 바라보세요 남과 비교하는 것만큼 비참해지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멈추지도 머뭇거리지도 말고 일단 해보세요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또한 하고싶은 일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지금 해야하는 일에 막연하게 따라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말고 오늘 하루하루를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에 의미를 두셨으면 해요 많이들 늦었다고 하지만 하고싶은 일에는 나이가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너무 깊이 고민하지마시고 푹 주무시길!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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