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4:23

예비고1 영어 이요ㅠ 저는 지금 학원 다니고 있는데 다른 애들보다 개념이나 독해 이런게

저는 지금 학원 다니고 있는데 다른 애들보다 개념이나 독해 이런게 정말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학원은 계속 다니면서 집에서 스스로 딴 공부도 같이 하려구하는데요!올림포스는 ebs강의 들으면서 같이 공부하려 하고그래머존은 개념서?로 공부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ㅠ+개념서 공부법도 알려주세요!참고로 중학교내신은 90점대 나오는데 모고는 4~50점대 나옵니다ㅠㅠ

지금 겪고 계신 '중학교 내신(90점대)'과 '모의고사(4-50점대)'의 점수 차이는 많은 학생들이 예비고1 시기에 겪는 전형적인 현상이에요. 이건 학생분이 공부를 안 해서가 아니라, 공부의 '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중등 내신: 교과서 지문을 암기하고, 정해진 범위의 문법을 외워서 푸는 '성실성' 테스트의 성격이 강합니다.

* 고등 모의고사: 처음 보는 지문을, 내가 가진 '기본 문법/어휘력'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읽어내는 '실력' 테스트입니다.

지금 점수 차이는 학생분이 '기본기(개념, 어휘, 문장 해석 능력)'가 부족하다는 가장 정확한 신호입니다.

1. 교재 선택: 아주 훌륭한 조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고르신 두 권의 책은 현재 상황에 아주 완벽한 조합입니다.

* Grammar Zone (그래머존 고등 기본):

* 학생분께 부족한 '개념'을 채워줄 최고의 '기본서'입니다.

* 고등 영어의 뼈대가 되는 모든 문법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걸 마스터해야 모의고사에서 처음 보는 길고 복잡한 문장을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 EBS 올림포스 영어독해 기본 1:

* 그래머존에서 배운 '문법(개념)'을 실제 '독해 지문'에 적용해보는 '연습서'입니다.

* EBSi 강의와 함께하면, 혼자서는 파악하기 힘든 문장 구조 분석(구문)이나 글의 논리 전개를 배울 수 있어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즉, 그래머존 = 뼈대(문법) 세우기 / 올림포스 = 살(독해) 붙이기 로 역할 분담이 완벽합니다.

2. '그래머존' 개념서 공부법 (강력 추천!)

개념서는 '읽는' 책이 아니라 '내 것으로 씹어먹는' 책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1번(읽기)만 하고 넘어가서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다음 5단계를 꼭 따라 해보세요.

1단계: 이해 (눈으로 읽기)

* 일단 챕터의 문법 개념 설명(예: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을 꼼꼼히 읽습니다.

* 이때 '이름'을 외우려 하지 말고, '왜 쓰는지', '어떻게 해석되는지'에 집중하며 예문을 보세요.

* Point: "아, to+동사가 '~하는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구나" 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2단계: 적용 (손으로 풀기)

* 개념 설명 바로 뒤에 나오는 연습 문제(Exercise)를 풉니다.

* 절대! 답지를 보거나 앞에서 배운 개념을 다시 넘겨보지 말고, 오로지 내 힘으로만 풉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

3단계: 분석 (머리로 오답하기)

*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채점을 합니다.

* 맞은 문제는 '왜' 맞았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 틀린 이유 분석:

* 개념을 아예 잘못 이해했나? -> (1단계) 개념 설명으로 돌아가 다시 읽기

* 단어를 몰라서 틀렸나? -> 단어 암기

* 해석을 잘못했나? (ex. 주어를 동사로 봤다) -> 문장 성분(S, V, O, C) 표시해보기

* 답지의 해설을 읽고 '아~' 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내가 틀린 이유를 정확히 찾아서 개념서의 해당 부분에 형광펜이나 나만의 표시를 해두어야 합니다.

4단계: 단권화 (나만의 요약)

* 한 챕터가 끝나면, 연습장이나 책 앞부분 여백에 방금 배운 문법 개념을 '내 언어'로 요약해봅니다.

* (예: "to부정사 명사적 용법: 동사를 명사처럼 쓰려고 to 붙임. '~것', '~기'로 해석.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옴.")

* 말로 설명할 수 없으면 모르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백지 복습'이며, 기억에 가장 오래 남습니다.

5단계: N회독 (워크북 활용)

* 그래머존은 '본책'과 '워크북'이 있습니다.

* 1회독: (1~4단계) 본책의 개념+문제를 모두 풉니다.

* 2회독: 본책에서 (3단계)에서 틀렸던 문제만 다시 풉니다.

* 3회독: 워크북을 풀면서 1~2회독에서 배운 개념이 아직 남아있는지 최종 점검합니다.

3. 올림포스 독해 공부 추가 팁

올림포스는 'EBS 강의'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예습] 절대 강의부터 듣지 마세요.

* 먼저 스스로 지문을 읽고, 단어를 찾아보고, 문제를 풀어보세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괜찮습니다.

* 이때 그래머존에서 배운 문법을 적용하며 문장의 주어(S)와 동사(V)를 찾아 표시하는 연습을 꼭 해보세요. (이게 '구문 분석'입니다.)

* [본학습] 강의 수강

* 강의를 들으며 내가 '예습'한 내용과 선생님의 설명을 비교합니다.

* 특히 선생님이 문장을 어떻게 끊어 읽고(구문 분석), **글의 주제(핵심 내용)**를 어떻게 찾아내는지 집중해서 보세요.

* [복습] 어휘 암기 + 반복 독해

* 그날 배운 지문의 모르는 단어는 무조건 따로 정리해서 외워야 합니다. (어휘가 안 되면 문법을 알아도 해석이 안 됩니다.)

* 수업 들은 지문을 2~3번 소리 내어 읽어보며, 해석이 막힘없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지금의 고민과 계획은 고등학교 3년 영어 성적을 결정지을 아주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학원 진도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기본기'를 단단하게 채워나간다면 1년 뒤 모의고사 점수는 지금과 완전히 달라져 있을 거예요.

지금처럼만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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