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9:54

연상 짝사랑 중1 여학생이에요!!처음에 도서관에서 본 선배한테 반해서 연애 경험 많은 남사친한테

중1 여학생이에요!!처음에 도서관에서 본 선배한테 반해서 연애 경험 많은 남사친한테 고민 상담도 하고 인스타 어떻게 따지 하면서 엄청 난리치다가 결국 9월달에 땄어요! 하지만 너무나도 거지 같이 따버린 과거의 저.. ㅠ 남사친이랑 같이 선배가 도서부 끝날때까지 기다려서 남사친이 "안녕하세요 선배님 이 친구가 선배한테 관심이 있다고 해서 그런데 인스타 좀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했어요 맞기는게 아니였는데.. 다행이 인스타를 땄어요! 인스타를 적어주시면서 " 아 근데.." 하고는 저한테 주려다가 남사친한테 줬습니다 그래서 당일에 친해지고 싶다! 마주치면 인사해도 되냐 물어봤더니 오케이 하셧어요 지금까지 물론 연락 빼 먹은 날도 많지만 마이쮸도 주고 시험 잘 쳐라 했지만 역시 istp인 저 너무나도 소심해서 인사도 못 하고 마이쮸도 겨우겨우 건네드렷읍니다.. 뭐 많이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예상을 뛰어넘어서 답을 못 한것도 잇어요 간식 뭐 좋아하냐 물어봤더니 롯데리아 23cm 치즈스틱 조아한다 하고.. 엠비티아이가 머냐! 햇더니 그런거 안 한다 이어갈래야 이어갈 수 가 업더라고요.. 야구는 제가 너무나도 야구를 모르고.. ㅠㅠ 일단은 친해지고 싶은데 어떡하죠 ㅠㅠ!! 질문 잇으시면 편하게 주세요!!

아이고, 중1 때 짝사랑이라니... 그 마음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선배한테 잘 보이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 되고 소심해서 고민인 것도요. 저도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남사친 찬스는 좀 그랬지만, 그래도 연락처 땄으니 절반은 성공이에요! 그리고 인사해도 된다고 허락받았잖아요? 그거 진짜 큰 거랍니다.

지금은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작은 인사나 짧은 대화부터 꾸준히 해보는 게 좋아요.

1.일단 인사부터 꾸준히! 선배가 인사해도 된다고 했으니, 마주칠 때마다 밝게 "안녕하세요 선배님!" 하고 인사하는 것부터 시작해봐요. 처음엔 어렵겠지만, 자꾸 하다 보면 익숙해질 거예요. 이게 기본이고 제일 중요해요.

2.야구는 정말 좋은 기회예요! 모르더라도 "선배 혹시 야구 좋아하세요? 저 잘 모르는데 혹시 재밌어요?" 아니면 "어제 야구 경기 보셨어요?"처럼 가볍게 물어볼 수 있어요. 직접 야구 공부하기보다는, 선배가 뭘 좋아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본다는 느낌으로 다가가면 좋아요. 선배가 얘기할 때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3.23cm 치즈스틱은 귀여운 포인트! 다음에 혹시 롯데리아 지나가다가 보이면 "어? 선배 치즈스틱 좋아하시죠?" 하면서 가볍게 한마디 던져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런 사소한 걸 기억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4.도서부 활동을 활용해봐요. 너무 직접적인 대화가 부담스러우면, 도서부 끝나고 혹시 선배가 무거운 책 같은 거 옮기면 "선배 제가 이거 같이 들을까요?" 하고 조심스럽게 도와드리는 것도 좋아요. 같이 뭘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문을 트는 거죠.

5.너무 애쓰지 마세요. 엠비티아이 같은 건 선배가 관심 없다고 하니 굳이 더 파고들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든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을 조금 내려놔도 돼요.

아, 혹시 선배랑 마주치는 시간이 주로 언제인지, 그리고 평소에 선배가 다른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힘내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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