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친중 정책을 쓴다고?? 보수 지지자들과 극우 세력은 이재명이 친중 정책을 쓴다고 주장을 하는데이번
1.
대한민국 정부의 기본 외교정책은 친미입니다.
어느 정권도 여기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강도가 다를 뿐이라 보여집니다.
노무현정권 때조차도 등거리외교 나왔지만, 기본적으로 친미였습니다. 당시도 한미군사동맹 상태에 주한미군 있었구요. 2000년대 한국의 최대 무역상대국이 중국인데도 불구하고 노정권 때 무역정책 수립은 대미정책이 제일 먼저였죠.
요즘 국제뉴스의 대부분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이죠. 친중국가의 뉴스가 너무 미국 일변도 아닌지요? 중국은 일주일에 그나마 한두개도 보이지 않네요. 친중국가 맞아요?
2.
이재명정권이 친중정권?
너무 억지죠. 현재 대중국 무역의존도는 윤정권 때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2010년대말부터 일(시설,소재)-한/대만(부품)-중(완제품)의 삼국무역? 구도에서 한중이 경쟁구도로 들어갔습니다. 전자제품 등부터 화장품까지 경쟁관계인 게 확연히 보이죠.
친중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진핑이 11년만에 한국을 방문했다죠. 그것도 양자외교 때문이 아니라 다자외교 때문에 온 겁니다.
이게 친중이라고요? 다자외교인데? 반면 미국 트럼프는 두번이나 국빈방문을 했죠. (국빈방문은 상대국 정권 당 보통 한번인데, 두번이란 게 비정상이고 특별한 거죠) 오히려 이 대목에서 이재명 정권은 친미정권인가 라는 생각이 들죠.
중국자본이 한국 연예계를 좌지우지하던 시절이 있었죠. 박근혜정권 때 최정점을 찍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뭐... 말 이을 필요 없죠.
핵잠수함 얘기 나오죠. 여기에 가장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 곳이 중국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많은 게 설명이 됩니다.
3.
혐중시위에 대해서는 저도 반대합니다.
트럼프 정책에 대해 반미시위를 하는 것처럼, 중국 정권이나 정책에 대한 반중시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에 대한 시위는 아니라 보여집니다. 인종차별이죠. 중국말 한다고 대만, 홍콩, 싱가포르인이 피해를 당한다죠. 이건 아니죠. 이슬람권에서 백인한테 그리고 영어 쓴다고 시위하고 테러하는데 이게 좋아 보입니까? 일본 재특회가 재일동포나 한국 욕하는 건 어떤가요? 딱 그 수준입니다.
게다가 돈 쓰러 온 관광객한테...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바보, 멍청이 아닌가요? 한쪽에서는 하나라도 더 팔아먹기 위해 공무원이나 기업가나 애쓰는데, 다른 쪽에서 이리 구정물을 끼얹으니... 정말 한심합니다. 하다못해 고구려 역사 답사 갔던 이들도 한한령 때 중국사람들이 해꼬지는 당연히 없었고 동정하고 환대해 줬다 말하더군요. 혐중하는 넘들 지지리도 못난 자들입니다.
조선시대 간신들이 역적 입에 달고 살았듯이 보수 쪽 사람들이 종북, 간첩, 빨갱이 소리 줄곧 해왔는데, 이젠 그게 안 먹히자 혐중으로 튼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