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3:09
연애 남친 고민 고2학생이고 동갑이랑 60일동안 연애하고 있눈 커플입니다제가 여자고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을
고2학생이고 동갑이랑 60일동안 연애하고 있눈 커플입니다제가 여자고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을 자주하는데 어제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심하게 삐어서 걸을때마다 아플정도라서 남친한테 말을 해줬는데 저희가 이번주에 목금토를 다 만나서 놀기러했거든요? 근데 남친이 제가 다리 삐은거 말하니까 ‘너 건강도 걱정되지만 목금토 너가 아파서 안 논다고 말하는게 더 걱정된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근데 얘가 원래 좀 낯간지러운 말을 잘 못하고 걱정하는 것도 좀 오글거려하는 애라서 걱정 안 해주는건 이해가 되는데 제 발목 아픈게 우선이여야한거 아닌가요?? 원래 남자는 이런가요.. 그리고 남친이랑 같은 학교라서 맨날 보는데 학교 끝나고도 보려하고 주말에도 보려고하는데 절 좋아해서 자주 보고싶어하는건지 얘가 완전 집순이가 아니라서 놀 친구가 ㅁ없어서 절 맨날 부르는건지 모르겠어요 걔 친구들은 다 학원가느라 바빠서 ㅜㅜ 전 시간이 많고든요…
고2 친구야, 발목 많이 아프겠다.
남자친구 말에 서운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 네가 아픈데 자기 만남을 걱정하는 것처럼 들렸을 테니까. 그런데 남자친구가 원래 표현이 서툴다고 했잖아? 아마 자기 나름대로 네 발목이 아파서 혹시라도 못 만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을 서툰 방식으로 표현한 걸 수도 있어. 네 발목이 아픈 것 자체도 걱정되는데, 계획이 틀어질까 봐 미리 걱정한 거겠지. 모든 남자가 다 그런 건 아니고, 사람마다 표현 방식이 달라서 그래. 나중에 괜찮아지면 그때 서운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슬쩍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매일 만나고 싶어 하는 마음? 연애 초반에는 흔한 일이야. 60일이면 아직 서로에게 푹 빠져있을 때거든. 그만큼 네가 좋고 같이 있는 시간이 즐거워서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아. 물론 친구들 바쁘고 자기가 심심해서 너를 찾는 마음도 아주 조금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바탕엔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깔려있을 거야.
너무 고민하기보단, 네 마음이 어떤지 잘 생각해보고 만약 너무 자주 만나는 게 조금 부담스럽다면 네 솔직한 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해도 괜찮아.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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