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꺼삐딴 리 소설 요약좀 도와주세요 꺼삐딴 리 소설을 주제로 아래 단어들을 넣어 요약하는게 숙제인데 내용
이인국은 일제강점기, 해방, 6.25 전쟁을 거치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친일, 친소, 친미로 변신하며 개인적인 영달만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입니다. 현재(1950년), 그는 서울에 종합병원을 소유한 성공한 의사로, 미대사관의 브라운 씨를 만나 미국으로 건너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브라운에게 줄 선물로 고가인 고려청자를 챙기는 그의 모습은 그의 출세 지향적인 성격을 보여줍니다.
이때, 브라운과의 약속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회중시계를 꺼내 보는데, 이 시계는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그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물건입니다. 이 시계를 보며 그는 과거를 회상합니다.
해방전, 즉 일제강점기 시절, 이인국은 철저한 친일파였습니다. 그의 가족은 모두 일본어를 사용했으며, 심지어 그는 잠꼬대까지 일본어로 할 정도로 모범적인 황국 신민이었죠. 그의 집에는 일본인과의 교제를 위해 필요한 "국어 상용의 가"라는 액자까지 걸려 있었습니다.
과거(1945. 8. 15) 해방이 되자, 이인국은 친일 행적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며 "국어 상용의 가" 액자를 찢어 버립니다. 북한 지역에 들어온 소련군에 의해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되고, 과거에 자신이 독립운동가 입원을 거절했던 일로 원한을 품었던 치안대원 춘섭에게 심문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인국은 감옥 안에서 전염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기회를 얻고, 이를 이용해 소련군 장교 스텐코프의 뺨에 난 혹을 성공적으로 수술해 줍니다. 이 수술에 성공한 후, 스텐코프는 이인국을 '꺼삐딴 리'(캡틴 리)라고 부르며 호의를 베풀고, 빼앗겼던 회중시계도 되찾아 줍니다. 그는 위기를 모면하고 소련군 점령 하에서도 안정적인 삶을 이어갑니다. 이인국은 소련 유학을 가려는 큰아들을 격려하기도 합니다.
이후, 6.25 전쟁 중 1.4후퇴를 겪으며 이인국은 청진기가 든 손가방 하나를 들고 남한으로 내려옵니다. 그는 미국의 힘을 읽고 재빨리 친미파로 변신하며 재산을 불리고 사회 지도층으로 자리 잡습니다. 한편, 딸은 이미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미국인과의 결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인국은 시대의 격변 속에서 그때그때 강대국에 붙어 살 길을 모색하며 오로지 개인적인 성공만을 추구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