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1:31

가수를 할지 그림을 그릴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닝을 다니고 있는 중1입니다. 저는 평소에 애니를 진짜 좋아해서

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닝을 다니고 있는 중1입니다. 저는 평소에 애니를 진짜 좋아해서 애들이 맨날 오타쿠라고 불렀어요. 애니나 웹툰을 많이보니깐 그림에 관심도 생겨서 그림고 진짜 자주 그렸어요. 미술학원은 다녀본 적은 없지만 평소에 부모님이랑 친구들 선생님들이 그림을 잘그린다고 자주 말해주셨어요. 근데 6학년부터 저는 가수가(아이돌)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도 물어보고 빌어도 보면서 중1 2학기부터 보컬트레이닝 학원을 다니게 됐어요. 음역대는 3옥타브 라까지는 되는 음역대기는 하고요 춤도 학원안다닌 것 치고는 잘 치는 편이에요. 하지만 제가 자신감이 별로없어서 진성으로 앞에서 노래를 잘 못불러요. 아이돌처럼 예쁜 비율, 얼굴도 없고요. 하지만 음악을 할때면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근데 요즘에는 비용도 너무 비싸서 가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부담이되고, 성공을 못하면 뭘 해야될지 스트레스를 너무 받기시작했어요. 하지만 가수를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기도 하고 포기를 쉽게 못하겠어요.. 아빠는 그림그리는 쪽을 갈거면 학원을 보내주신다고는 하셨는데 그림쪽을 갈거면 음악은 빨리 접고 봐꿔야될 것 같아요. 하지만 가수를 제 절친 1명이랑 같이 준비해온거라 친구한테도 미안해요.. 예전에는 세븐틴을 한창 좋아할 시기라 만나보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가수를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요즘에는 웹툰이나 애니만덕질하고 보고지내다 보니 관심이 애니한태 솔린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지금 그림으로 봐꾸면 음악쪽으로 다시 틀지도 못할 것 같고 제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을까 고민돼요.. 그림쪽으로 갈거면 일본애니매이션 회사에 들어가 애니매이션을 그리거나 투잡으로 웹툰을 그릴려고 생각해보고 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일본가서 일하는 걸 반대하셔서 너무 머리가 아파요.. 빨리 진로를 정해서 준비하고 싶은데 이럴땐 어떻해 해여할까요.. (진로 상담이나 그 진로가 되는 법은 많이 신청해서 들어봤지만 별 도움은 안된 것 같아요...) 가수가 되는게 맞을까요 그림을 그리는게 맞을까요.. .ㅜㅜ 도와주세요(다시 세븐틴을 덕질하면 가수가 되고 싶어 할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일본애니매이션 회사에 들어가 애니매이션을 그리거나 ->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팀의 작화진은 돈도 별로 못받고, 열악한 근무환경, 과로시키는 걸로 유명한데요~ 마파(대표작: 체인소맨, 주술회전 등)에서도 작화진 갈다가 직원들이 파업하고 그랬는데 ㅠ 애니메이션을 보는 걸 좋아하기만 하고 팬아트 정도만 그리는 거라면 세븐틴을 좋아하는 만큼 열정을 못낼거같아요. 웹툰도 작가한테 돌아오는 돈이 크지 않고 과로로 유명한 직업.. 카카오페이지는 돈 아끼겠다고 연재중인 작품 그림작가 휙휙 바꾸는 걸 보면 처우가 어떨지 짐작 가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세븐틴 오빵이들에 대한 사랑을 키워서 보컬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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