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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증식 계획 지주 일제강점기 산미 증식 계획 때 지주들 중에서 조선인 지주들이 많앗나요

일제강점기 산미 증식 계획 때 지주들 중에서 조선인 지주들이 많앗나요 일본인 지주들이 많았나요 근거자료도 같이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일제강점기 산미 증식 계획 당시에는 조선인 지주가 수적으로 더 많았지만, 정책의 수혜를 크게 받은 일본인 지주의 토지 소유가 급증했습니다.

산미 증식 계획과 지주

  • * 수적인 우위는 조선인 지주: 산미 증식 계획이 추진될 때 대다수 지주는 여전히 조선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일제에 협력하여 이득을 취한 친일 지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 급증한 일본인 지주: 일본인 지주는 조선인 지주보다 수는 적었지만, 동양척식주식회사와 같은 일본 기업을 통해 막대한 토지를 소유하며 식민지 지주제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관개 시설이 필요한 수리 조합 사업은 대부분 일본인 지주가 주도했습니다.

  • * 조선인 중소지주의 몰락: 산미 증식 계획은 자금력이 부족한 조선인 자작농과 중소지주를 몰락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들은 토지 개량 비용과 각종 세금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소작농으로 전락하거나 토지를 일본인 지주에게 빼앗기기도 했습니다.

  • * 지주들의 이득: 산미 증식 계획을 통해 이익을 본 것은 일본인 지주와 소수의 친일파 대지주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소작농에게 고율의 소작료를 부과해 부를 축적했으며, 늘어난 쌀을 일본에 팔아 막대한 이득을 챙겼습니다.

근거 자료

  • * 우리역사넷: 산미 증식 계획 당시 일본인이 주도한 수리 조합 구역에서 조선인 자작농과 중소지주가 몰락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인과 조선인 대지주들이 토지 집적을 통해 식민지 지주제를 강화했다고 설명합니다.

  • * KCI 등 학술 논문: 일본 학자 Kimura Mitsuhiko의 논문(1989)에 따르면, 1920년까지도 한국 내 경작 가능한 논 면적의 10% 정도만 일본인 소유였으며, 이후에도 조선인 지주들의 숫자는 우세했음을 암시합니다. 하지만 일본으로의 곡물 이출을 위해 일본인 지주가 식민지 지주제를 강화했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 * 네이버 블로그 (alsn76): 일제가 지주 계급을 식민 지배의 협력자로 포섭하기 위해 지주 친화적인 정책을 펼쳤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일부 조선인 지주들도 이득을 취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