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5:33

남자친구 어머님이 이중성 모습을 보이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남친과의 문제) 일어난 사건이 많아 번호 작성할게요. 적을 게 많아서, 글이 길어요ㅜ 

일어난 사건이 많아 번호 작성할게요. 적을 게 많아서, 글이 길어요ㅜ  [1] 첫 만남 관련 갈등- 여자가 남자 어머님을 처음 뵙는 자리에서, 남자 어머님이 " 혼자 오면 안 되느냐"는 반응을 보여 여자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음.- 평소에도 남자 어머님이 여자에 대해 탐탁지 않아 하는 듯한 발언들을 남자에게 메시지로 보낸 적이 있음.  [2] 남자의 계획 미공유- 남자가 별도의 상의 없이, 여자와 함께 어머님 댁에서 숙박하기로 함. 여자는 이에 대해 불쾌감을 느낌  [3] 음식 관련- 남자 어머니가 반찬을 챙겨주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5개월 지난 음식을 포함시킴.- 여자는 이에 따라 성의가 없다고 느꼈으며, 유통기한이 보이는 포장 그대로 준 점도 서운함으로 작용.- 남자는 "냉동 보관하면 괜찮다"라는 어머니의 말을 그대로 전달하며 이를 별거 아닌 것처럼 처리함.  [4] 반찬에 대한 반응과 금전적 가치 언급- 여자가 서운함을 표현하자, 남자는 반찬 이것저것 다 합하면 5만 원어치 넘는 반찬을 챙겨주셨다며 상황을 금전적으로 환산함.- 여자는 요점 파악 없이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고 주제를 회피한다고 느낌.  [5] 남자 어머니의 뒷담화 및 평가- 남자 어머니가 여자와의 동거를 모른 채, 여자가 왜 좋은지를 남자에게 물으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였음.- 집에 와서 밥해줘서 좋은 거냐는 등의 발언이 있었고, 여자는 자신의 존재가 평가받는 느낌을 받아 상처받음.  [6] 상호 가정환경 비교- 남자의 어머니는 여자 집에 인사안 드린걸 탐탁지 않게 생각함.- 이에 대해 남자가 일 시작하고 6개월 뒤 인사드리러 간다고 이야기가 된 상황. 남자도 경제적으로 정착하지 못하였으며, 알바도 하지 않고, 여자가 일할 당시 남자는 여자에게 400 빌린 사실에 대해 남자 어머니는 모르심.  [7] 외모 관련 평가- 장기 연애하면서 남자도 여자도 살이 많이 쪘음. 남자: 25kg, 여자: 20kg- 남자 어머니가 여자에게 10kg 이상 감량해야겠다는 발언을 했고, 남자친구 역시 10kg는 무슨 30kg는 빼야 한다는 등의 말을 어머니와 주고받음.- 여자는 이에 상처받았고, 이후 눈물을 흘림. 남자는 감정을 공감하기보다는 감수성 터졌다고 반응.- 여자가 남자에게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가 가냐 묻자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라는 말을 함. 그래서 여자가 이해가 안된다는 거네 이러니 아니라고 언성을 높임. 이해되는데 애초에 이해하려고 노력을 왜 하는지 모르겠음.  [8] 맞춤법 및 언어 사용 차이에 대한 인식- 여자는 남자 가족 단톡방에서 사용하는 맞춤법이나 표현에서 교양 차이를 느꼈다고 언급.(예를 들면, 원래 -> 월래, 연락-> 열락, 맞춰나-> 마처나, 훈련-> 휼련, 취직-> 치직 등 많음.)- 이후 여자의 부모님과도 소통할 때 이런 방식의 대화가 이어질 것을 우려함.  [9] 복용 약 관련 발언- 남자 어머니가 피임약을 호르몬 약이라고 표현하며 여자가 왜 먹는지 추측성 발언.(살쪄서 먹는 거냐, 왜 먹냐, 등)- 여자는 생리 주기 조절을 위한 약이고, 남자도 이를 분명 알고 있음에도 얼버무림.  [10] 여자의 야무짐에 대한 평가- 남자 어머니는 여자를 두고 야무지지 못하다, 하나를 끈기 있게 하지 못한다는 식의 평을 함.자세하게 쓰면 알아볼 수도 있으니 간결하게만 작성하겠음.여자: 간호학과 재학->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 휴학-> 아르바이트 이 루트를 탔다고 하나를 끈기 있게 하지 못한다는 발언. 그럼 아들은?남자: 요식업 점장-> 백수 2년 이상-> 학교 입학- 여자는 자신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무시당하고, 객관적 정보 없이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것 같아 불만을 느낌.  [11] 중간역할 부족- 여자는 남자가 중간에서 조율이나 방어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어머니의 말만 전달하거나 동조하고 무기력하게 반응하는 것에 실망함.- 남자는 왜 그걸 나에게 말하냐 직접 말해라 중간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하냐는 반응을 보임.  [12] 부모님 배경 비교- 객관적으로 보아도 여자 집이 더 나은 상황인데도 남자 측에서 무시하는 듯한 언행에 불쾌감을 느낌.여자 측: 부모님 생존, 이혼 안하심, 아버지 외국 모기업 자동차 공장 공장장, 어머니 정신병원 3교대 간호조무사, 형제 철도 관련회사 'ㅋ'기업에 재직, 여자 자산: 3,000만 원 + 알파, 지방 아파트 2채 보유 중.남자 측: 부모님 어린 시절 이혼, 아버지는 혼자 계시다 술을 많이 드셔 간경화로 돌아가심(여자가 장례식장에서 상복 입고 도와줌), 어머니는 이혼하시고 다른 남자랑 동거 중이심. 혼인신고 하지 않으심. 지방 소도시에 집 보유 중.  + 세 번째 통화에서, 남성이 어머니에게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를 더 자세하게 물었고, 어머니는 여자가 싹싹하지도 않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것이 이유라고 답했다, 여자는 이 관계에서 여자가 더 애정을 많이 쏟고 있다고 느끼며, 그로 인해 남자 쪽 가족들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음. 여자는 소심하고 말주변이 없어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사랑하는 사람 가족이니 노력하고자 함. 남자 측 어머니도 앞에서는 귀엽다, 마음에 든다고 말씀하셨는데도 뒤에서는 말씀하셔서 이중성 모습을 보인다고 느낌. 남자는 그럼 앞에서 마음에 별로 안 들어도 마음에 든다고 말하지, 대놓고 마음에 안 든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발언함.입장 바꿔 여자 측 어머니가 남자한테 이렇게 행동하면 어떨 거 같냐 묻자 남자는 아무렇지 않을 거 같은 데라고 말함. 남자가 여자에게 결혼을 반대하면 어떻게 할 거냐기에 나는 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할 거고 그래도 안된다 하면 의견에 대립하여 싸울 수밖에 없다고 말함. 그러니 남자는 남자 자신 때문에 여자와 여자 부모님이 싸우는 게 싫다고 말함. 아주 성인군자 납셨음.  또한, 지인들을 아주 끔찍이 생각함,- 주말에 남자가 지인들과 갑자기 밤낚시를 가겠다고 했고, 여자에게 미리 말하지 않은 이유가 여자는 당연히 갈 것으로 생각해서였다고 설명함.- 과거에 남자 어머니 집에 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일부 상황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가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함.- 남자 지인 중 같이 가는 사람 한 명과 관계가 좋지 않으며, 그 사람도 여자를 별로라 생각하거나 아무 생각이 없음.- 해당 지인은 여자에게 부정적 발언을 한 적이 있고, 그 발언이 문제로 여겨졌다. (" 여자 이야기만 나오면 왜 저러냐?" 등)- 이전에 같이 술자리를 하다 남자가 여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다른 여자와 단둘이는 아니고 남자 3, 여자 1명으로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고, 그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관계가 틀어짐.(자기가 그 사건에 끼고 싶지 않으면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해야지 아닌데요라 대답해서 여자는 기분이 상했음.)- 그 사건 이후에도 몇몇 갈등이 이어졌고, 역시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남자는 자기 일 아니라는 듯이 중재자 역할을 잘하지 못했으며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는 태도를 보였음.- 남자는 자기 행동, 그 지인의 행동을 문제 삼지 말고, 여자에게 너 행동을 돌아보라고 주장하였음.- 환대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문제로 제기되었음. (A 지인은 먼저 다가와 친근하게 대하고 너무 격이 없으며, B라는 지인은 무뚝뚝하게 반응함.)- 특정 지인(B)은 대화에서 간단히만 답하고 이 상황이 반복되자 여자는 대화하기 싫나라고 생각이 들었음.- 금전 관련하여 여자가 남자에게 400 정도의 돈을 빌려줬고 남성은 그 금액을 갚으면 앞으로 집 마련하는 데 쓰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400은 분명 여자의 돈임에도 불구하고, 400을 집 구하는 데 쓰든 다른데 쓰든 그건 여자 마음이라 생각 듦. 하지만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말하기에 이 관련해서 여자는 남자가 간섭하는 태도를 보이며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려 하는 경향이 있음. (지인을 대하는 태도나 자기의 생각, 등)  이런 문제가 있는데도 바보 같게도 저는 이 사람을 사랑해서 아직 못 놓겠습니다.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상처받아요. 저는 이제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며,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요….제발 저 숨구멍 좀 트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연애 선배님들 결혼하신 선배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성향인듯 해요..욕을 하는게 아니라 연애면 몰라도 결혼은 두사람으로 인해 4명이 함께 평생 따라 붙는 상황인데..님의 글을 보면 다들 비슷한 반응일거같아요. 물론 양쪽 이야기는 들어봐야하는거지만 평생 그거 참으며 그남자만 바라볼건지 아니면 귀하게 부모님 사랑 받으면서 자란 님이 남은 삶을 더 윤택하게 잘 지내는 방법을 연구해보던지 하세요.

많은 커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런것들 극복해서 결혼해요. 아시죠? 결혼사유가 이혼사유라는거...

명절에 정말정말 고민 잘하시고... 저런것들 다 끊고 내가 잘되고 우리가족이 잘되는 것을 택하길 바랍니다.

저런거 이해하고 철들려면 남자 20년 정도 걸린다는것만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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