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3:28

자퇴 설득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요 간절해요 학교에서 친구들하고도 사이가 좋고 선생님들이랑도 사이가 좋지만 제 꿈을 더

학교에서 친구들하고도 사이가 좋고 선생님들이랑도 사이가 좋지만 제 꿈을 더 이뤄나가기 위해서 자퇴를 꼭 하고싶은데요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고 집이랑 학교가 거리가 멀어요 왕복 4시간 정도? 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아프고 하는데도 꾸역꾸역 참고 그 거리를 다녀야 하는것도 못참겠고 죽을만큼 다니기가 싫어요..꼭 자퇴를 해야지만 꿈을 이루는건 아니지만 저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거든요 그리고 학교라는 공간이 저에게는 정말 안맞아요 물론 학교가 맞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하겠지만 제 성격이 정말 자유롭고 생각이 남들과를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학교라는 공간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건 중학교 때 부터 깨달았는데 고등학교에 오고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퇴를 너무 하고싶고 계획도 구체적으로 다 세워놨어요 유학을 준비중인데 자격증을 따려고 학원도 다니고 있구요 대학교도 정해놨고 대학도 갈거예요. 부모님에게도 이 이야기를 다 했는데도 안된다고 이미 확정을 지으셨고 안된다는게 그냥 너무 확고해요 제가 어떻게 이야기를 해도 그냥 안된다고만 하세요 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선생님이랑 전화를 했는데 제가 학교에 다니면 정말 잘 다닐 애라고 말씀을 하셨다는데 진짜 아니거든요 학교만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가기 싫어서 부모님 몰래 무단결석 무단지각 질병지각 질병결석을 많이 하거든요 그정도로 가기가 싫은데 자꾸 자퇴는 안된다고만 하세요 제발 설득법 좀 알려주세요

일단 대부분의 부모님이 자퇴를 반대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시대, 특히나 한국에선 고졸로 살아가는 게 정말 힘들어요

대학을 다니신다곤 하셨지만 유학에서의 얘기잖아요? 자식이 갑자기 타국으로 가서 거기서 대학을 다니겠다는데 부모님 입장에선 솔직히 좀 걱정되죠

이런 점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고 우선 부모님은 마음이 확고한것 같으니 선생님을 먼저 설득하세요

학교 선생님은 학생의 의사를 존중해야 되기에 부모님처럼 그렇게 확고하겐 마음을 굳힐수가 없어요

학교 선생님을 먼저 설득하시고 학교 선생님과 함께 부모님을 설득하시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후회하지 않겠다 하며 증명을 하시는게 중요한것 같은데

우선 고등학교를 자퇴하면 부모님이 가장 걱정되는게 취업, 밥벌이입니다

솔직히 갑자기 경로를 틀어 고등학교 자퇴, 유학 이런건 앞길이 창창할지, 밥은 먹고살수 있을지 이런 걱정이 들수밖에 없죠

그런 걱정이 최대한 안 들도록, 되도록이면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혹시 커미션이라고 아시나요? 신청자에게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겁니다

그림을 잘 그리신다면 이런걸로라도 미리미리 돈을 버셔서 충분히 본인이 밥벌이를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굳이 그림이 아니어도 됩니다 물론

중요한건 작성자분이 그토록 자퇴를 원하신다면 의사를 재차 강조하셔야합니다 포기하시지 말고

만약에 그래도 안된다 (충분히 해본 다음에 아 안되는구나 생각하세요)

그러면 솔직히 많이 힘든데... 아까 선생님 먼저 설득하라 했잖아요? 선생님과 최대한 어떻게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안되면 일단 1-2년동안 유학 갈 준비를 제대로 해놓으시고 참으시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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