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1:11

군무원 현실 고1이고 취업이 목적이라 고등학교는 자퇴했어요 내년 4월에 검고 치고 남은

고1이고 취업이 목적이라 고등학교는 자퇴했어요 내년 4월에 검고 치고 남은 기간동안 군무원 준비해서 19세에 응시하려 했는데요 어디서 찾아보든 군무원 단점밖에 없더라고요 장점이 있다면 일반공무원보단 단기간에 가능하다는것과 px 또는 공무원이니까 안정적이다 이정도가 다더라고요 대우도 안좋다 그러고 연봉도 심하게 적다고도 하시고 자주 옮겨다녀야 하니까 숙소도 문제고 요즘은 군인이 하는일도 군무원한테 시킨다고도 하더라고요?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금방 그만 둔다는 얘기가 많은데 굳이 이걸 해야 하나 갑자기 고민이 되서요 적성에 맞을거 같아서 하려 한것도 아니었고 오로지 취업 때문에 선택했던거라 진로 방향을 바꾼다면 빨리 바꿔야 할거 같은데 군무원 현실적으로 정말 안좋나요? 원래 육군이나 공군 군수직렬 생각중이었습니다 영어랑 한국사는 올해 자격증 땄고요

냉정하게 얘기해서

군무원은 9급 할 자신 없는 돌대가리들이 많이함

보통 부사관 지원해서 하사~중사까지 해 본 애들이

아 군인 죶같아서 못 해먹겠네 하면

이제 현역 군인들 대상으로 군무원 to가 따로 나와서 시험 보긴 해야함

그런 식으로 많이 전향하는 편

님처럼 젊은 애들은 더 좋은 진로

대학을 가든 9급을 도전하든 뭔가 해보고 안 되겠다 싶으면 막차로 돌리는 게 군무원

군무원은 신분이 애매함

공무원도 아님 그렇다고 군인도 아님

일반 공무원들은 국가공무원법을 적용 받음

내가 뭔가 잘못을 했거나 나라에 따질 때 포함 공무원이랑 테두리 안에서 기준을 삼고 적용을 받음

군무원은 공무원이 아님 엄밀히 따지면 큰 테두리는 공무원이 맞는데

군무원은 군무원인사법과 군형법같은 걸 적용받음

그래서 죶같다는거임

군인들처럼 두발규정이 있는 건 아님

근데 군인들이랑 똑같이 훈련은 참여해야함

님 말대로 애들이 부족하니까 군무원들 많이 시킴

저만 해도 이미 제가 포병단 운전병 출신인데

여기 수송관이 없으니까 7급 군무원이 사실상 수송관으로 일했음 직책은 주무관이고 애들도 주무관님이라 부르지만

1시발 차 정비하고 배차 짜달라고 연락 오면 배차 내리고 이러면 사실상 수송관 업무지 군무원이라 보기 힘듦

여기에 주말엔 한번씩 나와서 급양관리관까지 했음

이 사람도 친해져서 얘기해보니까 중사까지 하고 전역하고 군무원으로 돌린거긴한데

제가 처음 자대 왔을 땐 분명히 단 수송부에 수송관 1명, 이 주무관 1명 총 2명이였는데

수송관이 원사전역 해버리고

저 전역 할 때까지 1년 넘게 수송부에 저 주무관 한 명이 일 다했음

원래 편제가

수송관,주무관,정비관 이렇게 3명이 간부 기본 편제라는데

병사도 없고 간부도 없으니까 쟤가 혼자 다 하는거임

원래대로라면 주무관은 수송부랑 단 본부 사이에서 조율만 하고 애초에 군무원이란 게 행정 업무만 보면 되는 직종임 수송 자체가 전투 병과도 아니고

근데 사람이 없으니 뭐..

이게 뭐 어디 후방 얘기도 아님

파주 전방 포병대대였음

사람이 없다 - 일이 빡세진다 - 일이 빡세서 탈주한다 - 사람이 더 없어진다

의 무한 악순환에 빠짐

비슷한 예로 간호사가 있음

이런 직종들의 장점은 딱 하나

사람이 없으니까 취업이 수월함

이 외엔 모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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