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현실 고1이고 취업이 목적이라 고등학교는 자퇴했어요 내년 4월에 검고 치고 남은
냉정하게 얘기해서
군무원은 9급 할 자신 없는 돌대가리들이 많이함
보통 부사관 지원해서 하사~중사까지 해 본 애들이
아 군인 죶같아서 못 해먹겠네 하면
이제 현역 군인들 대상으로 군무원 to가 따로 나와서 시험 보긴 해야함
그런 식으로 많이 전향하는 편
님처럼 젊은 애들은 더 좋은 진로
대학을 가든 9급을 도전하든 뭔가 해보고 안 되겠다 싶으면 막차로 돌리는 게 군무원
군무원은 신분이 애매함
공무원도 아님 그렇다고 군인도 아님
일반 공무원들은 국가공무원법을 적용 받음
내가 뭔가 잘못을 했거나 나라에 따질 때 포함 공무원이랑 테두리 안에서 기준을 삼고 적용을 받음
군무원은 공무원이 아님 엄밀히 따지면 큰 테두리는 공무원이 맞는데
군무원은 군무원인사법과 군형법같은 걸 적용받음
그래서 죶같다는거임
군인들처럼 두발규정이 있는 건 아님
근데 군인들이랑 똑같이 훈련은 참여해야함
님 말대로 애들이 부족하니까 군무원들 많이 시킴
저만 해도 이미 제가 포병단 운전병 출신인데
여기 수송관이 없으니까 7급 군무원이 사실상 수송관으로 일했음 직책은 주무관이고 애들도 주무관님이라 부르지만
1시발 차 정비하고 배차 짜달라고 연락 오면 배차 내리고 이러면 사실상 수송관 업무지 군무원이라 보기 힘듦
여기에 주말엔 한번씩 나와서 급양관리관까지 했음
이 사람도 친해져서 얘기해보니까 중사까지 하고 전역하고 군무원으로 돌린거긴한데
제가 처음 자대 왔을 땐 분명히 단 수송부에 수송관 1명, 이 주무관 1명 총 2명이였는데
수송관이 원사전역 해버리고
저 전역 할 때까지 1년 넘게 수송부에 저 주무관 한 명이 일 다했음
원래 편제가
수송관,주무관,정비관 이렇게 3명이 간부 기본 편제라는데
병사도 없고 간부도 없으니까 쟤가 혼자 다 하는거임
원래대로라면 주무관은 수송부랑 단 본부 사이에서 조율만 하고 애초에 군무원이란 게 행정 업무만 보면 되는 직종임 수송 자체가 전투 병과도 아니고
근데 사람이 없으니 뭐..
이게 뭐 어디 후방 얘기도 아님
파주 전방 포병대대였음
사람이 없다 - 일이 빡세진다 - 일이 빡세서 탈주한다 - 사람이 더 없어진다
의 무한 악순환에 빠짐
비슷한 예로 간호사가 있음
이런 직종들의 장점은 딱 하나
사람이 없으니까 취업이 수월함
이 외엔 모두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