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성하신 내용을 보니 졸업 후 자격증 준비, 포트폴리오 제작, 이력서 지원까지 꾸준히 노력해 오신 점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 공백기 2년, 문제될까요?
요즘 같은 채용시장 상황에서는 1~2년 정도의 공백기는 큰 결격 사유로 보지 않는 기업이 많습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해당 기간 동안:
- 자격증(GTQ, ITQ 등)을 취득하고
- 포트폴리오를 제작했으며
- 수백 건의 이력서를 제출하고
- 일부 면접도 통과한 경험이 있다면
단순한 공백이라기보다는 준비 기간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서비스직 알바도 공백으로 보나요?
- 스타필드에서 2년 넘게 주말/정직원 알바를 이어온 경력도 이력서에 명확히 작성하신다면 공백이 아닙니다.
- 비록 전공 분야와는 관련이 없더라도, 근무 지속성이나 성실성, 대인관계 능력 등은 다른 분야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 면접에서 공백 관련 질문이 없었던 이유?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의 준비 과정이 드러났기 때문에 면접관이 따로 언급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 기업들은 단순히 ‘얼마나 쉬었는가’보다는 그 기간에 무엇을 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 지금까지 해오신 준비들이 충분히 의미 있는 과정이고, 지원하시는 기업에 맞는 표현으로 잘 정리해두신다면 추가 기회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계속 시도해보시길 권합니다. 자신을 믿는 태도도 면접에서 좋은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지금이 얼마나 좋은 나이인지 찬란한 젊음을 믿으세요! 먼저 그때를 달려온 저로써는 맘껏 응원합니다!
ps- 이력서에 “단순 알바”라고만 쓰지 마시고, “고객 응대 중심 장기 서비스 경험, 상황 대응력 향상” 등으로 풀어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도 너무 훌륭하게 잘해내고 계세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