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전반: 빡빡한지 여부
파리 4일:
파리 시내 관광, 디즈니랜드, 베르사유 궁전 포함 → 4일이면 가능은 하지만, 약간 타이트합니다.
베르사유는 반나절~하루 필요, 디즈니는 하루 소요 예상.
시내 관광(에펠탑, 루브르, 몽마르트 등)까지 생각하면 5일이 더 적당하지만, 4일도 나쁘진 않습니다.
스위스 5일:
패러글라이딩(주로 인터라켄), 피르스트, 융프라우 → 모두 인터라켄 근방.
스위스는 교통편이 정교하고, 5일 일정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 변수(비, 구름) 때문에 하루쯤 여유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아 10일:
로마 아웃 기준 → 밀라노까지 넣을지 고민하셨는데, 굳이 북쪽(밀라노)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남쪽 중심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10일이면 무리 없이 가능하지만, 숙소 체크인/아웃, 도시 이동까지 고려하면 도시 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목적지 간 이동: 현실성 체크
파리 → 스위스:
TGV (고속열차) 약 4~5시간 소요. 파리-제네바, 파리-로잔, 파리-인터라켄 등 여러 노선 있음.
기차가 추천. 비행기보다 시간 절약 가능.
스위스 → 이탈리아:
기차: 인터라켄/루체른 → 밀라노까지 약 3~4시간. 기차가 가장 무난.
자동차도 가능하지만, 톨비용·주차·주행 피로 감안해야 합니다.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 넘는 렌트카도 별도 비용(국경 통과 fee) 붙을 수 있음.
이탈리아 내 이동:
기차 추천 (Trenitalia, Italo 등). 빠르고 편합니다.
렌트카는 도시 간 이동보다는 토스카나 시골이나 아말피 해안 등 특정 지역에서만 추천.
이탈리아 렌트카 관련:
ZTL(제한 교통 구역):
이탈리아 주요 도시(로마, 피렌체, 밀라노, 볼로냐 등)에 매우 흔합니다.
무심코 들어가면 자동 카메라 단속 → 벌금 부과 (나중에 국제 우편으로 벌금 청구)
호텔이 ZTL 안에 있을 경우 사전에 호텔에 차량 번호 등록 요청 필요.
이 제도를 모르고 이탈리아 대도시 내에서 렌트카 운전하다가 걸린 여행객 사례가 종종 있음.
주차 문제:
이탈리아 대도시 주차는 매우 어렵고, 비쌉니다.
공영주차장(Parking Garage) 찾거나, 시외곽 주차 후 대중교통 이용이 더 현실적.
작은 도시(토스카나 시골 마을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주차가 더 쉽습니다.
렌트카 추천 지역:
토스카나 지역(피렌체 근교), 돌로미티 산맥, 아말피 해안.
로마, 나폴리, 밀라노 중심가는 렌트카 비추. 대중교통이 훨씬 효율적이고 스트레스 적음.
기타 주의사항:
오토매틱 차량 수량이 적고 가격이 비쌉니다. 미리 예약 필수.
유럽형 내비게이션 앱(Waze, Google Maps)은 ZTL 정보까지 포함되지 않을 때도 있으니 주의.
국제운전면허 필수. 원본 한국 면허증도 지참하세요.
한줄 요약:
• 전체 일정 자체는 빡빡하진 않지만, 각 지역에서 1~2일 정도 더 여유를 두면 좋겠습니다.
• 도시 간 이동은 주로 기차 추천. 이탈리아는 ZTL과 주차 문제 때문에 렌트카는 피렌체 근교나 시골 마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렌트카 벌금 관련해서는, ZTL 표지판 주의하고 주차는 반드시 지정 구역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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