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우선, 100만톤의 질량이 100% 에너지로 변환되면, 이때의 에너지는 9*10^25 [J]이
됩니다. 그런데 이 질량이 초속 30만 km로 가속된다면, 이때는 질량이 100만톤이
아니라 무한대가 되므로, 이때의 질량을 에너지로 변환하면 역시 무한대가 되겠죠.
따라서 초속 30만 km로 가속된다는 전제 조건이 없다면, 이 전투기 2.6*10^15 대가
필요하겠지만, 이런 전제가 붙는다면 한 대만으로도 태양을 소멸시키고도 남습니다.
2. 공기 중에서의 어떤 현상을 타겟으로 생각하시는 건지요? 공기 중에서 초고속으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엄청난 저항력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이런 현상은 진공 중에선
절대로 일어날 수 없습니다.
3. 공기 중에서는 에너지를 계산할 수 없으니, 진공 중에서의 마하 8만일 때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그럼 100만 톤 질량의 속도가 마하 8만이므로, 이때의 운동 에너지는
3.7*10^23 [J]이 됩니다.
따라서 여기에 100만톤 질량이 100% 변환된 에너지까지 더하면 9.37*10^25 [J]이
될 거고, 그럼 태양 소멸에 필요한 전투기는 2.45*10^15 대가 필요하게 되겠네요.
4. 네, 매질 특성을 변화시킨다는 전제라면, 초속 4만 km의 전파 속도가 가능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고전 역학이 현대 물리학에 미친 영향이 크기 때문이죠.
5. 1600만 km가 초속 8만km로 대륙을 향해 직구된다고 하셨나요? 초속 8만km이면
자그마치 마하 23만 5천입니다. 이 정도면 지구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날만한 사건
이겠죠. 참고로,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6. 항공 공학과 매질 (공기)의 탄성을 높이는 것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