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학하려는 국제학교가 어떤 학교인지에 따라서 미국대학을 잘 보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문경이나 음성에 위치한 국제학교가 있는데 성적관리도 어렵지 않고 이 학교에서도 우수한 마국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들이 많으니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내신 받기가 어렵다면 국제학교를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더구나 한국/미국 이중국적자라면 미국약대도 매우 좋은 선택지 일수있습니다.
미국약대를 희망한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사항이 많을텐대요, 약대 프로그램에 따라 준비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으니 아래 내용참고하시어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약대는 크게 약사가 되기 위한 Pharm D (팜디, Doctor of Pharmacy) 과정과 일반학약학인 Pharmaceutical Science 로 분류되며 일반약학 전공의 경우 약사고시를 치를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문의 주시는 미국약대는 약학전문대학원 과정으로 약사고시를 치를 수 있는 팜디 과정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아 팜디 과정을 위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미국 Pharm D (팜디) 과정은 크게 0+6, 2+4 (대학에 따라 3+4, 4+4 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3 year accelerated 과정으로 분류됩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먼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미국약대 (Pharm D) 는 크게 2+4 (대학에 따라 3+4, 4+4), 0+6, 그리고 3 year accelerated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집니다. 각 프로그램과 대학 마다 요구하는 사항에 많은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준비 방법에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2+4 프로그램은 약2~3년 정도의 프리팜 (미국약대 진학을 위한 선수과목을 이수하는 과정) 을 거쳐 4년 약학전문 대학원으로 진학하셔야 합니다. 이때는 대학성적관리와 관련분야 경력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그리고 PCAT 은 2025년 부터는 완전히 폐지되어 더 이상 미국약대 입시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6년제 약대 (0+6)의 경우 2+4 과정이 통합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2학년까지 프리팜을 마치고 일정성적 (주로 4.0 만점에 3.0) 을 유지하면 본과 과정인 3학년으로 진학을 보장합니다. 이 부분이 6년제와 2+4 약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다만 6년제 미국약대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학원까지 보장하면서 선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학이 다소 까다롭습니다. SAT 등의 시험과 AP 등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현재 고등학생이시고 미국시민권이 있기 때문에 6년제나 2+4 약대 둘 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다 판단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시어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시작한다면 상위권 약대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좀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추가질문 또는 오픈채팅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