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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언어를 유창하게 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제가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고싶은데 뭔가 이게 말로 설명하면 잘 와닿지

제가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고싶은데 뭔가 이게 말로 설명하면 잘 와닿지 않을수 있는데 딱 일본어에 유창한 사람들도 막 일본어를 들었을 때 한국어로 해석을 머리에서 거치고 나서 말을 하나요? 아니면 딱 그게 일본어로도 와닿는건가요? 아무래도 전 한국사람이니까 한국어를 들었을 때 생각을 거치지는 않잖아요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면 그게 진짜 딱 일본어로 와닿나요? 이렇게 설명하니꺼ㅠㅠ 뭔말인지 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ㅠㅠ 뭔말인지 아시겠나요??? 그니까 딱 뭔가 와타시와 니혼진데스 이거를 들었을 때 머리에서 저는 일본인입니다 이렇게 해석이 되거든요 근데 일본인들은 이거를 그냥 일본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잖아요ㅠㅠㅠㅠ 그렇게?? 될 정도면 어떻게 해여하는건가요 제가 한국어를 알고 있는 이상 그렇게 될 일은 없는건가뇨??

안녕하세요!

한국어로 해석이 거치지 않고,

바로바로 한국 사람들끼리 해석을 하지 않고 바로바로 즉각 반응하는 것이죠 ^^

우리가 대화할 때,

해석하면서 문장 분석하고 그러면서 쿨타임을 가지고 대화하는 건 아니잖아요? ^^;;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던가,

테마라면 조금 생각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흔한 테마나 일상 대화는 바로바로 즉각즉각 반응을 하잖아요? ^^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건 그 " 환경 " 에서 사람들을 대하면서 실전 감각을 키우지 않는다면

결국,

" 한국 " 이라는 바운더리에서는 내가 " 준비 " 를 해야할테니

이런 거 대비해서 작문하고 그러겠죠~? ^^

아예,

일본인이랑 바로바로 대화 주고받으려면

결국,

어느정도 공부를 하신 상태에서 일본인 친구를 만드신다거나,

아니면,

그 나라로 워킹 홀리데이나 어학 연수라도 가셔서

거기서 어느정도 거주를 하시다보면,

계속 접하는게 " 일본어 + 한자 " 다보니,

익숙해집니다 ^^

뭐든,

익숙해지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 마련이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언어 공부할 때

가장 " 경계 " 하는 부분이,

" 모국어 " 입니다.

왜?

한국어로 문장을 만든 다음에 일본어로 작문을 하는 버릇을 들이시면,

이게,

일본어와 한국어는 1대1로 100%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어는 외국어)

당연히,

한국어로 사고하고 이걸 가지고 일본어로 만든다면

맞는 문장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문장도 있겠죠~? ^^

그래서,

모국어 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한창 언어 관련 뇌가 열려있을 때가

3, 4살 정도이니,

언어학 적으로 봤을 때 이 때 부모님들이 조기 교육으로 영어나 기타 외국어를 시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

그러니,

우리가 많이 미스하는게,

" 한국어 해석 " 으로 먼저 배우고,

일본어 원문을 마주하는 것인데...

요런 건,

잘못된 방법이기 때문에

일본어로 된 원문을 보고,

이게 " 의역 " 이 되어서 이런식으로 해석이 된 것이구나~

하면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쉽게 회화할 때 많이들 조사의 덫이라던가

미스를 범한다는 것이죠 ^^

물론 이런 건,

현지 가셔서 그 나라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는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