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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악몽.. 안녕하세요 고3 학생입니다요즘들어 똑같은 악몽..? 을 꿉니다.일단 오늘 꾼 꿈의

안녕하세요 고3 학생입니다요즘들어 똑같은 악몽..? 을 꿉니다.일단 오늘 꾼 꿈의 내용이구요 꿀때마다 내용은 다른데 오늘은어떤 여자 귀신인거같은데 귀신은 못봤고 자꾸만 온몸의 피부가 벗겨진 사람이 나오고 저는 무슨 불신자가 되어있고 그런데 오늘은 꿈이 너무 심상치 않아서 글을 써봅니다오늘은 총 2일 정도의 꿈을 꾼거같은데 첫번째 날은 제가 절에 들어가서 무슨 tv에 나올정도로 청렴한 스님이 되어있었구요 근데 또 제 집앞에서 그 피무가 다 벗겨진 사람이 공동현관앞에 굴러떨어져있어서 그걸보고 너무 소름끼쳐서 그냥 지나갔고 다음날이 되어서 외출할려고 하니까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하면서 엄청 큰 소리로 쿵쿵쿵쿵쿵쿵쿵 뛰어오는데 또 공동현관 앞에는 굴러떨어진 그 피부가 벗겨진 사람이있는데 저는 또 무시했거든요..? 왜냐면 어떤 사람이 신고를 하고있었고 저는 그래서 그냥 지나왔어요.. 그랬더니 밀어야되 밀어야되 하면서 저를 찾던데 결국 저를 찾았는데 꿈에서 딱 깼어요..그 피부가 벗겨진 그사람 제 꿈에 몇번 몇주..? 몇일 간격정도로 다른 내용으로 나왔는데 저한테 무슨일 있는건가요.. 진짜 오늘 너무 소름끼쳐서 일어나자마자 글씁니다.. 진짜 빨리 답변해주세요... 너무무서워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악몽, 특히 똑같은 이미지나 존재가 여러 차례 꿈에 나타나는 건 무의식이 보내는 내면의 경고 신호나 감정의 표현일 가능성이 큽니다 꿈에 나오는 피부가 벗겨진 사람은 단순한 공포심을 넘어서 내가 외면하고 있는 불안, 상처, 책임감, 혹은 죄책감 같은 심리적 부담을 형상화한 존재일 수 있어요

특히 꿈에서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되는 장면은 현실에서 마음의 평온이나 정화, 혹은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내면의 강박을 상징하고, 그와 반대로 피부가 벗겨진 사람을 외면하고 지나치는 모습은 무언가를 회피하거나 외면하려는 심리, 혹은 감정적 거리두기를 보여줍니다 꿈속에서 그 사람이 자꾸 "살려달라"고 외치고 결국 당신을 찾아왔다는 건 당신의 마음속에서 무시해왔던 불안이나 감정이 점점 더 강하게 올라오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 성적 압박, 미래 불안, 주변 기대 등 복합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무의식이 꿈을 통해 풀고자 하는 걸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 겁먹기보다 현실에서 너무 누르고 있는 감정이 있는지, 외면한 걱정거리나 후회, 책임감이 있는지 가볍게라도 돌아보는 게 좋고, 꿈을 너무 깊게 해석하기보다 충분한 휴식, 수면, 감정 정리가 우선이에요

가능하다면 마음 편히 얘기할 수 있는 사람에게 털어놓거나,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악몽 빈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공포 자체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의 신호를 살펴보면 지금 이 감정도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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