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LH는 이윤을 남기는 민간회사와는 다릅니다.
즉, 이익을 남기는 기업이 아닌 공기업의 특성때문에
그렇습니다.
일부 수익사업도 분명 존재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적자사업 또한, 강제로 수행을 해야되는 것입니다.
(예: 임대주택, 택지, 신도시 기반 시설 등)
2024년도 기준 LH 부채는 약 200조가 맞습니다.
다만, 해당 부채는 전부 건설 투자 자금인 것이기에
부채라고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선투자 후 다시 매입한 부동산을 팔아서
갚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임대주택을 살펴보면, 일반 민간회사회사 보다
적자가 나는 이유는, 건설비 보다는 공공사업의
특성상 임대료가 저렴합니다.
또한, 장기 임대를 할 때 반드시 유지, 보수 등의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결론은, 땅장사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발생하는 정책사업 등으로
수익금을 다시 투자를 해야되는 구조적인 문제
그리고 공익과, 수익을 동반해야되는 이중적인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따라서, 민간회사는 이윤을 목적으로 사업을
하지만,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이윤 보다는 공익이 우선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윤을 남기는 사업을 하기가 어려운 구조라는 점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