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를 의심하구 있는데요 부모님에게 adhd 진단을 받아보자고 어떻게 설득해야하죠?생활에 문제가 되는 증상작업기억력 - 영어 단어나 역사, 문법처럼 쌩으로 외우는걸 진짜못해요 그리고 집에서 꼭 하라고 한 일(집에 와서 물통 꺼내기, 강아지 배변패드 치우기, 옷 치우기 등)거의 실행을 못해요.중독증상 - 게임중독 폰중독이에요ㅠ감정기복 - 화나면 눈물을 못참아요 자주 우울감을 느껴요 그러면 공부고 뭐꼬 아무것도 못해요산만 - 어렸을 때 부터 학원에서 공부할 때 자꾸 어딘가 불편해서 심하면 1분에 한번씩 자세를 바꾸곤 했는데 옆 친구들 보면서 어떻게 가만히 있지?? 라는 의문이..그리구 adhd관련 글에서 본 것처럼 뇌가 3개 있는느낌으로 뭐가 들려요. 노래는 항상 틀어져 있고.. 꼼지락가리는 행동이 수업시간에 좀 심해요 불안 - 수업시간에 긴장을 너무 많이 해요 그래서 잘 졸지는 않는데 이것 때문에 수업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아무것도 안해도 긴장해요 심지어 친한 친구들 앞에서도요. 그래서 말도 꼬이고 그럼 자존감 떨어지고 그럼 더 불안하고 매일 긴장 많이 할 때약간 떠는? 틱인지는 모르겠는데 제 몸이 특히 목이 지 맘대로 움직여요 통제가 안될때가 있어요. 최근 3달동안 공황발작이 밤에 4번정도 와서 좀 불안해요집중력 - 그래도 평타는 친다고 생각했는데 중2 처음 본 시험 이후로 점점 떨어져요 고1되고 이번 기말때는 4주내내 공부 하는 시늉만 하다가 마지막 2일 공부한 수준이에요. 맨날 수행 날짜 듣고도 한 귀로 흘리고 그날 학교에서 당일치기히고. 기간 지나서 감점받고 무슨 베짱으로 안 내는 거냐고 핀잔듣고!친구관계 - 불안정해요. 편한 관계일 때 친구 말을 잘 못들어요, 어 뭐라고..? 말을 자꾸 끊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그냥 이유도 없고 왜 이렇게 된 건지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검사를 받는게 나을 것 같아서 부모님을 설득해 보려고 했는데..안된다고 하셨어요. 왜 많은 방법 중에 약물치료를 하려고 하냐.. 부작용이 심하다교요.그 후에 끈질기게 설득해서 알겠다는 대답을 받았는데요?? 그 조건이 1달동안 인강 제외 영상 아예 안보기 입니다!!!사망선고 아닌가요?? 폰을 안보면 막 벌레되는거 같고 아예 불가능한데 adhd든 우울증이든 불안장애든 스트레스로인한 집중력저하든 이대로 방치하면 큰일날 것 같아요.. 단순히 대학 좀 낮은 데 가고 이런게 아니라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질 거 같아서요.어떻게 설득시켜야 할까요...ppt라도 만들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