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진로 선택때문에 많은 고민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기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진로 선택에 대한 것은 정답이 없는 것도 사실이기에 저의 답변이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 대학에 입학했다가 중퇴한 후 재수를 거쳐 다시 입학했습니다. 낯선 타 지역에서 대학 생활을 하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세 개 이상 병행했고 이로 인해 학점은 좋지 않았고, 전공과 무관한 진로로 방향을 바꾸며 전문직 시험에도 도전했으나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입학도 늦었고, 진로도 계속 바뀌었으며, 결국 취업을 위한 스펙은 점점 보잘것없이 되어갔습니다. 취업시장 문턱은 높았고, 저의 스펙은 그 문을 열기엔 너무도 약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중견기업 인사팀에 입사했지만, 직장생활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부서도 여러번 바뀌었고, 퇴사와 이직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질문자님이 현재 진로에 대해 명확한 길이 보이지 않고 막막하게 느껴지시는 경우에는 아르바이트 등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경험해 나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 늦은 사회생활 시작과 진로에 대한 막연함에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커리어가 점차 자리잡아 간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고 하나씩 경험을 쌓아가시다 보면 그 선택에서도 분명 얻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잘 이겨내시라 생각합니다. 저희 경험에 대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지점이 있을까하는 생각에 답변 남겨드립니다.
20대부터 정말 열심히 살아왔지만, 커리어의 결과는 언제나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스펙 없는 취준생의 늦은 출발, 그리고 계속된 이직과 실패의 경험은 때로는 좌절로, 때로는 깊은 자책으로 다가왔습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 앞에서 자신을 의심하던 시간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그 지난한 시간들이 모두 인사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개인적인 사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늦은 시작, 빠른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정리된 제 커리어 여정을 시간순으로 진솔하게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1.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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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늦은 사회 진입과 낮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전환과 성장을 이룬 실제 사례를 통해, 방향 설정과 꾸준한 실행력의 중요성을 소개합니다. ▌33살 늦은 사회 진입과 낮은 스펙, 커리어 전환은 정말 불가능할까? 수험 생활로 사회 진입이 늦어지거나, 낮은 스펙으로 인해 취업과 커리어 성장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33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화려한 스펙 없이 현실의 벽을 체감했습니다. 그러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작은 경험을 꾸준히 쌓아간다면 늦은 시작 역시 충분히 커리어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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