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정도 연애중인데 남자친구가 권태기가 왔나봐요 저랑 헤어지긴싫고 근데 또 마음은 식었대요 근데 저를 놓치긴싫어서 어떻게든 다시 마음의 불을 붙이려고 노력중인데 현생에도 지치고 해서 생각할시간을 달라고하더군요 알겠다고했습니다 근데 친구와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며 게스트하우스에서 알바를 하며 자기 마음도 돌아보고 생각 좀 하고 오면 저한테 더 잘할 수 있을것같다며 보내달라는데 저도 보내주곤 싶은데 게하가 워낙 남여가 섞이는 장소이고 솔직히 전 불안하고 마음이 안놓이네요 가뜩이나 마음 식었다는데 남자친구는 믿지만 여자들이 찝쩍댈까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믿고 보내줘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