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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예전에 신내림을 받았다고해요 저는 연애기간 13년 결혼5년차에요 처음 결혼부터 받은게 없다는 시댁에 신경

저는 연애기간 13년 결혼5년차에요 처음 결혼부터 받은게 없다는 시댁에 신경 쓸꺼없다고듣고 결혼했어요몇달전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효자가 되버린..저또한 아빠보낸지 1년도 안됐어요이번일은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이사하면서 제가 정리 하면서 우연히 항아리속 깃발..색깔이 무물보에 나오는 삼색인지사색인지 그게 있더라구요 싸하더라구요바빠서 잊혀질 때쯤 형님이랑 통화중에 깜짝놀랄만한 사실을 알았어요어머님이 신을 받았다는...하악...형님은 저보다 결혼생활을 오래했으니 다 아셨겠죠 짐을 옮겼으니 알았을꺼라고 얘기했다 하시고요서론이 너무 길었어요중요한건 신을 받고 그냥 아무일 없듯이 살아가시는게 후손에 미치는 영향은 없나요형님이 얼마전에 암에 걸리셔서 치료를 받고 계세요중요한건 어머님이 접어서 후손들이 피해가 올수도 있다고 형님은 생각하세요저는 무교지만..아..저희 신랑은 저 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집에서 깃발 나왔다고하니 외갓집 할머니께 받은거라고 거짓말을 해요 아시는분 알려주셔요 힘드네요
  • - 신을 받은 사람이 신내림 이후 무속 활동(굿, 점 등)을 하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 - 하지만 전통 신앙에서는 신내림을 받은 사람이 ‘신을 접거나 무시하면 후손에게 영향이 간다’는 믿음도 있어요.

  • - 이 믿음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지만, 많은 이들이 실제로 심리적 영향을 받아 몸이 아프거나 일이 꼬일 때 “혹시 신의 노여움일까?“라고 느끼곤 해요.

  • -> 무속을 믿든, 믿지 않든, 중요한 건 그 사실이 당신에게 영향을 줄 필요는 없다는 점이에요.

  • 형님의 암과 시어머니의 신내림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게 아니라, 그저 우연의 연속일 가능성이 높아요.

  • 마음이 불편하다면,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집안 정화(소금, 향 등), 상담, 종교적 기도 등 자신이 믿는 방식으로 ‘정리 의식’을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남편과는 이 문제에 대해 차분하게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시길 권해요. 서로의 시각 차이를 좁히는 게 중요하니까요.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은 혼자 감당하기엔 무겁고 복잡한 감정이 얽힌 문제예요.

하지만 신내림이라는 전통적 신앙은 선택의 문제이고, 그것이 당신과 자녀에게 꼭 영향을 준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과도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마시고, 마음이 힘들 땐 전문가(심리상담, 종교상담 등)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도움이 되었다면 체택 부탁드립니다!>